US — Ars Technica
NASA, 허블을 확실한 종말에서 구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다시 한번 요청
우주1분 읽기
NASA가 허블 우주망원경을 살리거나 안전하게 처리할 방법을 민간 기업에게서 아이디어로 받겠다고 다시 요청했습니다. 허블은 지금 궤도가 점점 낮아지고 있어 그대로 두면 2030년대 초중반에 지구 대기에 떨어져 타 없어질 수 있습니다.
무슨 일이 있었나
NASA는 목요일에 '정보 요청서(RFI)'를 공개했습니다. 민간 회사들에게 허블의 고도를 높이거나, 수리하거나, 통제된 방식으로 지구에 떨어뜨리는 방법에 대한 아이디어를 달라는 내용입니다. 답변 마감은 11월 30일입니다. NASA는 아직 허블을 살릴 임무를 사겠다고 약속하지는 않았습니다.
꼭 알아야 할 숫자
- 허블은 1990년에 우주로 나가 36년 동안 궤도를 돌고 있습니다.
- 마지막으로 궤도를 높인 것은 2002년이며, 당시 우주왕복선 컬럼비아호가 방문했습니다.
- NASA의 목표는 허블을 최소 373마일(600km) 이상의 높이로 올리는 것이며, 임무는 2032년까지 이뤄져야 합니다.
- 현재 허블은 지구에서 약 292마일(470km) 떠 있습니다.
- 가만히 두면 2033년이나 2034년쯤 대기에 떨어질 것으로 예측됩니다.
허블이 낮아지는 이유
허블에는 스스로 방향을 바꾸거나 고도를 올릴 엔진(추진 장치)이 없습니다. 우주왕복선이 2009년 마지막으로 수리를 갔을 때도 고도를 높이지 못했고, 2011년 왕복선이 은퇴한 뒤로는 고도를 높일 방법이 없어졌습니다. 그래서 허블은 조금씩 계속 떨어지고 있습니다.
왜 중요한가
허블은 100년 가까운 과학사에서 가장 유명한 망원경 중 하나입니다. 이 망원경이 사라지기 전에 살릴 수 있는지는 천문학자와 우주 산업 모두에게 큰 관심사입니다. 민간 기업이 이런 어려운 임무에 참여할 수 있을지도 함께 시험받는 셈입니다.
앞으로 지켜볼 점
- 11월 30일까지 어느 회사들이 답변을 내는지
- 회사들이 제시하는 비용과 실제로 가능한 계획이 무엇인지
- NASA가 실제로 임무를 발주할지 여부
- 태양 활동에 따라 추락 시기 예측이 바뀌는지
용어 풀이
- NASA
- 미국의 우주 개발을 맡은 정부 기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