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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 알트먼 저격하며 "모두가 RAM을 가질 자격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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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가 X에서 샘 올트먼을 놀렸습니다. 올트먼이 사용자가 자기 기기에서 AI를 돌리는 것은 나쁘다고 말하자, 머스크는 모든 사람이 RAM(컴퓨터 메모리 칩)을 가질 자격이 있다고 답했습니다.
무슨 일이 있었나
11월 2일 머스크는 X에 글을 올려 모든 사람이 RAM을 가질 자격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영화 '잉글리시 바스터즈'의 한 장면을 담은 밈도 함께 올렸습니다. 올트먼은 10월 30일 사용자가 자기 기기에서 AI를 돌리는 것은 좋지 않고, RAM은 데이터센터를 위해 아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머스크의 글은 이 말에 대한 답글이었습니다. 올트먼은 응답하지 않았습니다.
주요 숫자와 사실
- 머스크는 올트먼 측 소송에서 1,340억 달러의 손해배상을 요구했지만 졌습니다.
- 머스크의 데이터센터 콜로서스 2는 55만 개가 넘는 AI 칩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9월 발언 기준).
- 콜로서스 2에는 엔비디아 GB200 GPU 11만 개와 GB300 GPU 44만 개가 들어 있고, 메모리는 약 147페타바이트로 추산됩니다.
- 머스크는 64GB RAM으로 '롤러코스터 타이쿤'을 하는 밈도 올렸습니다. 이 게임은 성능이 높은 컴퓨터가 필요 없는 간단한 게임입니다.
두 사람의 관계
머스크와 올트먼은 한때 가까웠습니다. 올트먼이 스타트업 육성 기관 와이 콤비네이터를 이끌던 시절 두 사람은 만났고, 올트먼은 스페이스X의 로켓 공장도 방문했습니다. 2017년쯤 관계가 나빠졌습니다. 법정 이메일에 따르면 머스크는 오픈AI의 지배권과 CEO 자리를 원했지만, 올트먼은 이에 반대했고 다른 공동창업자들의 지지를 얻었습니다. 머스크는 2018년 회사를 떠났고, 2023년 xAI를 세웠습니다. 이후 두 사람은 SNS에서 자주 공개적으로 싸워 왔습니다.
왜 중요한가
최근 AI 데이터센터가 늘면서 RAM 가격이 크게 올랐습니다. 머스크의 말은 자기 기기에 더 많은 메모리를 원하는 일반 사용자의 입장을 대변하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머스크도 세계에서 메모리를 가장 많이 쓰는 시설 중 하나를 운영하고 있어, 이 글은 그 자신을 향한 농담이기도 합니다. 이 일은 두 AI 리더의 다툼이 SNS에서 계속되고 있음을 보여 줍니다.
앞으로 지켜볼 점
- 올트먼이나 오픈AI가 머스크의 글에 답할지 여부
- AI 데이터센터가 커지면서 RAM 가격이 계속 오를지 여부
- 애플이 오픈AI를 상대로 낸 소송이 어떻게 진행될지
용어 풀이
- RAM
- 컴퓨터가 작업할 때 잠시 정보를 저장하는 메모리 칩입니다.
- xAI
- 일론 머스크가 2023년에 세운 인공지능 회사입니다.
- GPU
- 그래픽 처리를 맡던 칩으로, AI 계산에도 많이 쓰이는 반도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