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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에피데이’ 챗봇 인프라 구축
AI1분 읽기
한미약품이 디지털 헬스케어 앱 '에피데이'의 AI 챗봇을 해외 클라우드에서 국내 자체 인프라로 옮기기 위해 AI 기업 3곳과 손잡았습니다. 환자의 건강정보를 국내에서 더 안전하게 다루려는 목적입니다.
무슨 일이 일어났나
한미약품은 AI 반도체 기업 퓨리오사AI, AI 솔루션 회사 엑스페릭스, 그리고 엑스페릭스의 헬스케어 자회사 베이글랩스와 전략적 파트너십 협약(MOU)을 맺었습니다. 목표는 에피데이 챗봇을 한국형 LLM(대규모 언어모델, 글을 이해하고 만드는 AI)으로 바꾸고, 국내 AI 인프라를 세우는 것입니다. 에피데이는 사용자의 체중, 식사, 운동 기록을 바탕으로 맞춤형 건강관리와 AI 건강 코칭을 돕는 서비스입니다.
핵심 사실
- 참여 기업은 한미약품을 포함해 4곳입니다.
- 4사는 AI 코칭 답변 생성 기능을 국내 자체 서버로 옮길 수 있는지 테스트 환경에서 이미 검증했습니다.
- 표준 문제셋과 자동 채점 체계로 전환 전후의 답변 정확도와 응답 속도를 비교하고 있습니다.
- 약품·식이 자료 검색과 식사 사진 인식 등 기존 기능도 단계적으로 한국형 LLM으로 바꿀 계획입니다.
역할 나누기
한미약품은 서비스를 운영하는 주체로서 전체 방향과 우선순위를 정합니다. 베이글랩스는 앱과 챗봇을 만들고 AI 모델을 바꾸며 답변 품질을 검사합니다. 엑스페릭스는 국산 AI 서버를 짓고 운영하며, 퓨리오사AI는 국산 AI 반도체를 공급하고 모델을 최적화합니다.
왜 중요한가
건강정보는 아주 민감한 개인 정보입니다. 회사는 해외 클라우드 의존을 줄여 국내에서 데이터를 직접 관리하려고 합니다. 또 이용자가 늘어도 비용을 예측하기 쉽고, 서비스가 안정적으로 돌아가도록 하려는 목적도 있습니다. 한미약품 측은 기술을 도입하는 것보다 환자에게 일관된 품질과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것이 디지털 헬스케어의 핵심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으로 지켜볼 점
- 상용 서비스 적용 시점과 세부 범위가 언제 확정되는지
- 품질과 안전성 검증 결과가 어떻게 나오는지
- 약품 검색과 식사 사진 인식 등 기존 기능이 실제로 한국형 LLM으로 바뀌는지
용어 풀이
- 에피데이
- 사용자의 건강정보를 바탕으로 맞춤형 건강관리와 AI 건강 코칭을 돕는 한미약품의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입니다.
- 퓨리오사AI
- AI 연산에 쓰는 반도체를 만드는 국내 AI 반도체 기업입니다.
- 엑스페릭스
- AI 솔루션을 만드는 전문 기업으로, 국산 AI 서버 구축과 운영을 맡습니다.
- 베이글랩스
- 엑스페릭스의 헬스케어 자회사로, 에피데이 앱과 챗봇을 개발합니다.
- LLM
- 대규모 언어모델의 줄임말로, 사람의 말을 이해하고 글을 만드는 AI 모델입니다.
- MOU
- 양해각서의 줄임말로, 함께 일하기로 약속하는 문서를 뜻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