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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O 기자회견서 "생명의 모래시계" 연호…쿠마가이 대표 발언에 X에서 비판 쏟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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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회사 GMO 인터넷 그룹이 FX(외환) 자동 거래용 서버(VPS)가 해킹당한 사건을 두고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대표 쿠마가이 마사토시 씨가 한 말과 태도 때문에 온라인에서 많은 비웃음을 샀습니다.
무슨 일이 있었나요?
11월 2일 GMO 인터넷 그룹이 해킹 사건에 대해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해킹당한 것은 자동 외환 거래에 쓰이는 VPS입니다. VPS는 인터넷으로 빌려 쓰는 가상 컴퓨터를 뜻합니다. 쿠마가이 대표는 처음에 사과했습니다. 그런 다음 '명의 모래시계(命の砂時計)'라는 말을 여러 번 반복했습니다. 이 말은 사람이 자신에게 중요한 일에 써야 하는 시간을 뜻한다고 합니다. 이 말은 곧 X(예전 트위터)에서 인기 검색어가 되었습니다. 많은 사람이 기자회견을 이해하기 어려워했고, 일부는 시간 낭비라고 했습니다.
주요 숫자와 사실
- 기자회견은 세 부분으로 나뉘어 열렸습니다. 둘째 부분은 약 30분 동안 이어졌고, AI와 회사의 가치관을 다뤘습니다.
- 쿠마가이 대표는 '명의 모래시계'라는 말을 많이 했는데, 주로 질의응답 시간에 했습니다.
- 사건이 있던 날 오후 6시 30분쯤 이 말이 X에서 인기 검색어에 올랐습니다.
- 10월 27일과 28일 쿠마가이 대표가 X에 올린 사진이 비판을 받았고, 10월 29일 그는 사과했습니다.
사건의 배경
이 해킹 사건은 몇 주째 뉴스에 나오고 있습니다. 쿠마가이 대표는 국제형사경찰기구(ICPO, 인터폴)에 알렸다고 올리면서 인터폴 로고 앞에서 웃는 셀카를 함께 올렸습니다. 도쿄대학교 간판 앞에서 웃는 사진도 올렸습니다. 많은 사람이 이 글들을 예의 없다고 느꼈습니다. 쿠마가이 대표는 협박에 굴복하지 않겠다는 뜻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피해자들을 화나게 한 책임은 100% 자기에게 있다고 말했습니다. 피해자 가족에 관한 글을 다시 올린 것은 분명한 판단 실수라고도 했습니다.
왜 중요한가요?
이 이야기는 보안 문제가 생긴 뒤 회사 대표의 말이 신뢰를 얼마나 쉽게 해칠 수 있는지 보여 줍니다. 고객은 분명한 답과 피해를 입은 사람에 대한 존중을 원합니다. 대표의 말이 엇나가거나 가볍게 들리면 사람들은 귀를 기울이지 않게 됩니다. 전문가와 고객은 회사가 보안 문제를 잘 처리하고 있는지도 묻게 됩니다. 기업은 대표가 공개적으로, 온라인에서 하는 말을 더 신중하게 살펴야 한다는 점을 이 사건이 보여 줍니다.
앞으로 지켜볼 점
- 쿠마가이 대표가 계속 대표직을 맡을지. 질문을 받았을 때 그는 사임을 분명히 부인하지 않았습니다.
- 쿠마가이 대표가 언제 X에 다시 글을 올리는지, 글 쓰는 방식을 바꾸는지.
- 무단 거래로 돈을 잃은 고객에게 회사가 보상을 하는지.
- 공격자가 어떻게 침입했는지, 회사가 어떻게 대응했는지에 대한 자세한 내용이 나오는지.
용어 풀이
- VPS
- 인터넷으로 빌려 쓰는 가상 컴퓨터입니다.
- FX
- 외환, 즉 서로 다른 나라의 돈을 사고파는 거래입니다.
- ICPO
- 국제형사경찰기구로, 인터폴이라고도 부릅니다. 나라 사이의 범죄 수사를 돕는 기구입니다.
- X
- 예전에 트위터라고 불렸던 소셜 미디어 서비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