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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모델만으론 부족…스노우플레이크, 기업 데이터로 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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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노우플레이크가 회사 데이터와 업무 시스템을 AI 에이전트에 연결하는 플랫폼을 내놓았다. AI 모델만으로는 부족하고, 기업 데이터를 이해하는 능력이 중요하다는 것이 핵심이다.
무엇이 발표되었나
스노우플레이크는 온라인 행사 '엑스페디션 2026'에 맞춰 새로운 AI 기능을 공개했다. 회사 데이터를 바탕으로 일하는 '코코·코워크 봇'과, AI가 실행한 작업을 관리하는 기능이 나왔다. 오픈AI와 앤트로픽의 모델을 쓰지만, 회사 내부 정보를 이해하고 실제 업무를 처리하는 플랫폼으로 차별화하겠다는 전략이다.
꼭 알아둘 숫자와 사실
- 행사는 3일(현지시간)부터 사흘간 열린다.
- 기존 코코는 9100개 이상, 코워크는 5800개 이상 계정에서 쓰이고 있다.
- 새 봇은 일부 고객에게 먼저 제공하는 프라이빗 프리뷰 단계다.
- 비즈니스 온톨로지는 공개 시험 서비스인 퍼블릭 프리뷰로 제공될 예정이다.
왜 데이터가 중요할까
AI는 똑똑한 모델이 있어도 회사 안의 용어와 운영 방식을 모르면 정확히 일하기 어렵다. 예를 들어 부서마다 '직원 이탈'을 다르게 정의하면 AI 답변도 엇갈린다. 스노우플레이크는 이 문제를 줄이기 위해 회사 공통 용어 기준을 만들고, 그 기준을 데이터에 연결하겠다고 설명했다.
왜 중요한가
AI가 단순한 질문 답변을 넘어 실제 업무를 맡는 시대가 오고 있다. 그러나 AI가 잘못 판단하거나 돈을 낭비하면 기업에 큰 피해가 생긴다. 이번 발표는 AI에게 일을 맡기되 권한, 비용, 승인 절차를 함께 관리해야 한다는 점을 보여준다. 기업이 AI를 믿고 쓰려면 이런 통제 장치가 꼭 필요하다.
앞으로 지켜볼 점
- 코코·코워크 봇이 일부 고객 밖으로 얼마나 넓게 퍼질지
- 비즈니스 온톨로지가 퍼블릭 프리뷰에서 실제로 어떻게 쓰일지
- AI 실행 기록, 비용 한도, 모델 자동 선택 기능이 실제 현장에서 잘 작동할지
용어 풀이
- 스노우플레이크
- 기업 데이터를 모아 저장하고 분석하도록 돕는 데이터 플랫폼 회사다.
- AI 에이전트
- 사람이 정한 목표를 스스로 계획하고 여러 단계의 일을 처리하는 AI 프로그램이다.
- 코코
- 코드 작성과 데이터 관리를 돕는 개발자용 에이전트다.
- 코워크
- 일반 직원이 자료를 분석하고 업무를 처리할 때 쓰는 에이전트다.
- 비즈니스 온톨로지
- 매출, 직원 이탈처럼 여러 부서가 쓰는 용어를 회사 공통 기준으로 정리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