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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thropic, 여전히 컴퓨팅 비용의 경제학과 씨름 중
AI2분 읽기
앤트로픽(Anthropic)이 기업공개(IPO)를 準備하며 낸 새 서류에서, AI 연구소가 컴퓨터 자원(컴퓨팅)에 쓰는 돈이 매출을 얼마나 잡아먹는지 처음으로 자세히 드러났습니다. 매출은 크게 늘었지만, 컴퓨팅 비용 때문에 수익성은 오히려 나빠졌습니다.
무슨 일이 있었나요?
앤트로픽이 월요일에 낸 새 서류에는 올해 9월 30일까지 분기의 실적이 담겼습니다. 이전 서류는 6월 30일까지만 다뤘습니다. 이 분기에 매출은 170억 달러로, 직전 분기의 115억 달러보다 늘었습니다. 하지만 영업 손실도 함께 커졌습니다. 주된 이유는 컴퓨팅 비용이 많이 늘었기 때문입니다.
핵심 숫자
- 이번 분기 매출: 170억 달러 (직전 분기 115억 달러)
- 컴퓨팅 비용: 100억 달러로 급증
- 매출 중 컴퓨팅 비용 비중: 58% (직전 분기 48%)
- 매출 대비 컴퓨팅 비용 비율 최고치: 2배 조금 넘음, 이번 분기에는 1.72배로 떨어짐
- 단기 계약으로 산 컴퓨팅: 50억 달러, 장기 계약보다 훨씬 비쌈
왜 비용이 올랐나요?
수요가 너무 빨리 늘어서, 앤트로픽은 서둘러 컴퓨팅 자원을 구해야 했습니다. 그래서 장기 계약보다 비싼 단기 계약을 맺었습니다. 일부는 이미 공개되었습니다. 이 회사는 스페이스X에 한 달에 12억 5천만 달러를 내고 있습니다. 또 Nscale, Akamai, Volta 등과도 수십억 달러 규모의 계약을 맺었습니다. 이런 회사는 '네오클라우드'라고 부르며, 대형 클라우드 회사보다 작지만 더 유연한 대신 값이 비쌉니다.
왜 중요한가요?
투자자들은 수익성이 좋아지는 모습을 보고 싶어 합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오히려 나빠졌습니다. 다만 수요가 계속 빠르게 늘고 있어서, 당분간은 비싼 컴퓨팅을 계속 써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데이터센터 건설이 늦어지거나 자금 조달이 어려워지면, AI 회사는 큰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결국 AI 연구소의 미래는 컴퓨팅 가격에 크게 좌우됩니다.
앞으로 지켜볼 점
- 앤트로픽이 자체 컴퓨팅 기반을 만드는 '앤트로픽 다이렉트' 계획이 얼마나 진전되는지
- 장기 계약이 늘어나 단기 계약 비중이 줄어드는지
- 채권 시장이 불안해지거나 지역 주민의 반대가 거세지면 데이터센터 건설이 느려지는지
용어 풀이
- Anthropic
- AI 모델 'Claude'를 만드는 AI 회사입니다.
- IPO
- 기업이 주식을 처음으로 일반 투자자에게 파는 것, 즉 기업공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