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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의 휴머노이드 뉴스 앵커 로봇 공개
로보틱스2분 읽기
중국 국영 통신사 신화사(Xinhua)가 TV 뉴스 앵커처럼 보이고 행동하는 남녀 한 쌍의 휴머노이드 로봇을 공개했습니다. 여성 로봇 '신옌(Xinyan)'은 베이징 세계 언론 정상회의 무대에서 인사를 하고 첫 뉴스를 읽었습니다.
무슨 일이 있었나
신화사는 사람 크기와 비슷한 남성 로봇과 여성 로봇을 선보였습니다. 11월 5일부터 9일까지 열린 제7회 세계 언론 정상회의에서였습니다. 여성 로봇 신옌은 높은 무대에 서서 관중에게 인사하고 개막 뉴스를 읽었습니다. 신화사는 이 로봇들이 세계 최초의 휴머노이드 뉴스 앵커라고 밝혔습니다.
핵심 숫자와 사실
- 로봇은 남성 1대, 여성 1대이며 키는 사람과 비슷합니다.
- 행사: 제7회 세계 언론 정상회의, 베이징, 11월 5~9일
- 로봇은 6월에 출시된 AI 뉴스 플랫폼 겸 가상 비서 '신화 위디안(Xinhua Yudian)'과 연결됩니다.
- 로봇은 기업 UBTech가 만들었으며, 인공 피부도 이 회사가 만들었습니다.
로봇은 어떻게 만들어졌나
영화감독 장이머우(Zhang Yimou)가 시각 총감독을 맡았습니다. 그는 로봇의 외모와 몸의 디자인을 이끌었습니다. 자연스럽고 전문가다운 모습, 그리고 TV 뉴스 프로그램 같은 느낌을 주는 것이 목표였습니다. 로봇은 신화사의 AI 플랫폼에서 최신 뉴스를 받습니다. UBTech는 실시간으로 확인된 뉴스만 쓰는 시스템이라고 말합니다. 이렇게 하면 AI가 사실이 아닌 내용을 지어내는 '환각(hallucination)' 문제로 생기는 거짓 정보를 막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왜 중요한가
뉴스 회사들이 AI를 어떻게 활용해 뉴스를 전할지 보여 주는 사례입니다. 신화사는 로봇이 기사를 읽고 전달만 할 뿐, 기사를 쓴 사람은 아니라고 말합니다. 신화사 신미디어센터의 책임자는 여전히 기자와 편집자가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포럼에 참석한 많은 사람도 사람이 이끌고 기계는 돕는 것이 맞다고 동의했습니다. 사실 확인과 현장 취재는 AI가 대신하면 안 되는 일로 꼽혔습니다.
앞으로 지켜볼 점
- 다른 언론사들도 휴머노이드 뉴스 앵커를 따라 할지 여부
- 로봇이 실시간 뉴스와 여러 언어를 얼마나 잘 처리할지 여부
- AI가 읽은 콘텐츠에 누가 책임을 질지 뉴스 회사들이 분명한 규칙을 세울지 여부
- 신화사가 기술에 대해 얼마나 자세히 공개할지 여부(신화사는 아직 비밀이라고 말함)
용어 풀이
- Xinhua
- 중국 국영 통신사로, 뉴스 기사를 취재하고 배포하는 곳입니다.
- UBTech
- 휴머노이드 로봇을 만드는 중국 기업입니다. 이번 로봇과 인공 피부를 만들었습니다.
- AI
- 인공지능으로, 컴퓨터가 데이터를 보고 글, 말, 그림 같은 결과를 만드는 기술입니다.
- hallucination
- AI가 사실이 아닌 내용을 그럴듯하게 지어내는 현상을 말합니다.
- Xinhua Yudian
- 신화사가 6월에 내놓은 AI 뉴스 플랫폼이자 가상 비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