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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의 새 포켓 크기 장치, 러시아 드론의 카메라를 역이용하다
드론1분 읽기
우크라이나의 한 장비 회사가 주머니에 들어가는 작은 수신기를 만들었습니다. 이 기기는 러시아 드론이 보내는 실시간 카메라 영상을 잡아서 화면에 보여 줍니다.
무슨 일이 있었나
키이우의 장비 회사 CODE380이 만든 D·Vision SDR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러시아 드론은 영상을 암호화하지 않고 무선으로 보냅니다. 그래서 적절한 수신기만 있으면 누구나 그 영상을 볼 수 있습니다. 우크라이나 부대는 드론이 어디로 가는지, 조종사가 무엇을 겨냥하는지 드론이 부딪히기 전에 알 수 있습니다.
핵심 숫자와 사실
- 기기 무게는 약 10온스(약 280그램)로, 경쟁 우크라이나 기기의 절반 이하입니다.
- 경쟁 기기 중 하나는 약 2파운드(약 900그램)입니다.
- 러시아의 신형 Molniya 드론은 6월부터 영상 전송에 새 무선 주파수를 쓰기 시작했고, 이 기기는 그 주파수도 들을 수 있습니다.
- 8월 뉴욕타임스 보도에 따르면 일부 Molniya는 AI로 유도되며 신호를 내보내지 않습니다.
알아두면 좋은 배경
드론끼리 싸우는 전쟁에서는 상대 드론을 찾아내는 일이 중요합니다. 전문가 세르히이 베스크레스트노프는 대부분의 탐지기가 이 새 주파수를 잘 못 찾는다고 경고했습니다. 그는 탐지기를 지나치게 믿으면 목숨을 잃을 수 있다고도 말했습니다. 또 디지털 영상이 아날로그를 대체하면 이런 수신기는 아무것도 볼 수 없게 될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왜 중요한가
작은 장비 하나가 드론 전쟁의 흐름을 바꿀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적의 영상을 실시간으로 보면 공격을 막거나 피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적도 기술을 바꾸면 이런 방법은 금방 효과가 줄어들 수 있습니다.
앞으로 지켜볼 점
- 러시아가 영상을 암호화하거나 디지털 방식으로 바꾸는지 여부
- 탐지기 제조사들이 새 주파수를 잡는 능력을 얼마나 빨리 높이는지
- AI로 유도되는 드론이 실제 전장에서 얼마나 늘어나는지
용어 풀이
- D·Vision SDR
- 러시아 드론의 카메라 영상을 잡아 화면에 보여 주는 휴대용 수신기입니다.
- CODE380
- 키이우에 있는 장비 회사로, D·Vision SDR을 만들었습니다.
- Molniya
- 러시아의 드론 이름으로, 6월부터 새 무선 주파수로 영상을 보내기 시작했습니다.
- SDR
- 소프트웨어로 여러 무선 주파수를 바꿔 가며 신호를 받을 수 있는 무선 장치를 뜻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