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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년 전의 위기와 넷플릭스의 '인재 밀도' 전략
정책·산업1분 읽기
넷플릭스는 25년 전 큰 위기를 겪은 뒤, 많은 사람을 두기보다 적은 수의 맞는 인재를 뽑는 '인재 밀도' 전략을 세웠습니다. 이 이야기는 그 전략이 어떻게 만들어졌고 지금 어떻게 쓰이는지를 다룹니다.
위기 속에서 생긴 생각
2001년 넷플릭스는 DVD 대여 스타트업으로 시작한 지 3년째였지만 큰 어려움에 빠졌습니다. 닷컴 거품이 꺼지고 투자금이 바닥나서, 회사는 직원의 3분의 1을 해고해야 했습니다. 공동창업자 리드 헤이스팅스와 인사 책임자 패티 맥코드는 누구를 남겨야 할지 깊이 고민했습니다.
핵심 숫자와 사실
- 2001년, 활동 3년째에 직원 약 3분의 1 해고
- 맥코드는 돈이 부족해 사람을 더 뽑지 못했지만, 직원이 3분의 1 적은데도 일의 양은 두 배를 해냈다고 말함
- 회사 분위기도 오히려 더 밝아졌다고 전함
'인재 밀도'란 무엇인가
맥코드는 팀이 서로 뭉치고, 집중하고, 맞는 기술을 갖고, 할 일을 잘 알면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다고 봤습니다. 불평만 하는 사람이나 방해가 되는 요소를 없애면, 시간 낭비가 줄어든다는 뜻입니다. 이후 넷플릭스는 사람을 뽑을 때 '어떤 인재가 필요한가'를 먼저 묻게 되었습니다.
왜 중요한가
넷플릭스는 '가족이 아니라 프로 스포츠 팀을 본보기로 삼는다'고 밝혔습니다. 가족은 무조건적인 사랑에, 프로 팀은 성과와 자리에 맞는 사람을 뽑는 일에 초점을 둡니다. 회사는 이 대신 높은 임금, 넓은 정보 공유, 큰 자율성을 준다고 말합니다. 많은 기업이 사람을 많이 두는 방식을 택하는 가운데, 넷플릭스는 적고 강한 팀이 더 낫다는 생각을 보여 줍니다.
앞으로 지켜볼 점
- 넷플릭스가 '잔류 테스트'를 계속 쓰며 인재 밀도를 지킬 수 있을지
- 메타의 마크 저커버그와 알렉산더 왕도 같은 원칙을 따르며 인력 운영을 바꿀지
- 적은 인원 중심의 운영이 실제로 성과를 높이는지 여부
용어 풀이
- 넷플릭스
- 영화와 드라마를 인터넷으로 보는 스트리밍 서비스 회사입니다. 처음에는 DVD 대여로 시작했습니다.
- 닷컴 거품
- 1990년대 말 인터넷 회사 주식과 투자가 지나치게 부풀었다가 2000년대 초에 급격히 꺼진 현상입니다.
- 인재 밀도
- 회사 안에 능력 있고 맞는 사람이 얼마나 촘촘하게 모여 있는지를 뜻하는 넷플릭스의 경영 개념입니다.
- 메타
-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을 운영하는 기술 회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