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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산업2분 읽기
민간 기업들이 .muenchen(뮌헨), .frankfurt(프랑크푸르트)처럼 도시 이름을 쓴 새 인터넷 주소 끝부분을 신청했습니다. 아직 도시들은 어떻게 대응할지 밝히지 않았습니다.
무슨 일이 있었나요?
인터넷 주소의 맨 뒷부분(예: .de, .com)을 '최상위 도메인'이라고 합니다. 이번에 ICANN(인터넷 이름과 주소를 관리하는 국제 단체)에 새 최상위 도메인 1,615개가 신청되었습니다. 그중 약 900개는 두 곳 이상이 같은 이름을 신청했습니다. 도시 이름도 여러 개 들어 있습니다. 베를린 도메인을 운영하는 dotBerlin은 .ber와 .bln을 신청했습니다. 뮌헨시는 민간 기업이 .muenchen을 일반 도메인으로 신청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밝혔습니다. 도시에 아직 직접 문의한 곳은 없다고 합니다.
주요 숫자와 사실
- 새 최상위 도메인 신청 수: 1,615개
- 여러 곳이 신청한 도메인: 약 900개
- 다툼이 큰 이름: 263개 (이 이름들에 대해 891건이 신청됨)
- 백업 이름으로 바꿀 수 있는 기한: 10월 21일
- 최종 마감일: 11월 17일
알아두면 좋은 기본 개념
ICANN은 새 최상위 도메인을 종류별로 나눕니다. 브랜드용은 등록된 상표만 쓸 수 있습니다. 공동체용은 그 집단이 지지한다는 증명이 필요합니다. 지역용(geoTLD)은 도시나 나라의 승인이 필요합니다. 이번 민간 신청은 누구나 쓸 수 있는 일반 도메인으로 접수되어, 도시의 승인이 필요하지 않았습니다.
왜 중요한가요?
도시 이름은 가치가 높고 누구에게나 팔릴 수 있습니다. 도시의 지지 없이 기업이 도시 도메인을 얻게 되면, 도시가 자기 이름을 스스로 관리하지 못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또 많은 곳이 동시에 신청하면 규칙을 지키기 어렵다는 점도 드러났습니다. 다음 라운드는 2012년보다 작아질 수도 있습니다.
앞으로 지켜볼 점
- 뮌헨과 프랑크푸르트가 공식적으로 반대하거나, ICANN에 지역용(geoTLD)으로 다뤄 달라고 요청할지
- 신청자들이 경매를 피하려고 백업 이름으로 바꿀지
- ICANN이 다툼이 있는 이름을 어떻게 결정할지
- 다음 라운드가 2012년보다 작아질지
용어 풀이
- ICANN
- 인터넷 이름과 주소(도메인)를 관리하는 국제 단체입니다.
- geoTLD
- 도시나 나라 이름을 쓰는 지역용 도메인으로, 해당 지역의 승인이 필요합니다.
- dotBerlin
- 베를린 도메인(.berlin)을 운영하는 회사로, 이번에 .ber와 .bln을 신청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