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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ceX, 미국 내 이동통신 기지국 8만 개 접근권 확보 추진
우주2분 읽기
일론 머스크의 로켓·위성 회사 스페이스X가 미국 전역의 휴대전화 기지국 8만 개 이상을 쓰기 위해 기지국 회사들과 이야기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목표는 스페이스X가 직접 휴대전화 통신사가 되는 것입니다.
무슨 일이 있었나
블룸버그의 취재원에 따르면 스페이스X는 크라운 캐슬을 포함한 여러 통신 기반 시설 회사와 협상 중입니다. 크라운 캐슬은 미국에서 기지국을 가장 많이 가진 회사 중 하나입니다. 로이터는 이것이 스페이스X가 전국을 덮는 네 번째 이동통신사가 되려는 계획의 다음 단계라고 전했습니다. 스페이스X는 아직 이 내용에 대해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았습니다.
핵심 숫자
- 2025년 미국의 휴대전화 기지국은 약 15만 8,500개였습니다(무선 인프라 협회 자료).
- 스페이스X는 그중 8만 개 이상, 약 절반을 쓰고 싶어 합니다.
- 크라운 캐슬은 약 4만 개, 아메리칸 타워는 4만 2,000개, 버티컬 브릿지는 1만 8,000개를 운영합니다.
- TD 카웬은 전국 규모의 새 이동통신망을 만들려면 800억 달러 이상이 들고 여러 해가 걸릴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 10월 초 월스트리트저널은 스페이스X가 그랜트 매니지먼트에 현금 80억 달러를 주고 800MHz 대역 주파수 사용권을 샀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주파수는 위성보다 기지국 기반 서비스에 더 알맞습니다.
배경 설명
스페이스X는 작년에 이케스타에서 위성 주파수 권리를 약 170억 달러에 사기로 했고, 이케스타는 일부 지상 이동통신 면허를 스페이스X에 26억 달러에 팔기로 했습니다. 그 전에는 T-Mobile과의 계약으로 일부 농村 지역에서 기본 무선 서비스를 제공했습니다.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도 휴대전화와 데이터 서비스를 위해 위성 1만 5,000개를 쏘아 올리는 계획을 승인했습니다.
왜 중요한가
스페이스X가 기지국과 주파수를 모두 얻으면, 건물 안처럼 위성 신호가 막히는 곳에서도 스타링크 위성이 휴대전화에 닿을 수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AT&T, 버라이즌 같은 오래된 통신사와 직접 경쟁하게 됩니다.
앞으로 지켜볼 점
- 스페이스X가 크라운 캐슬 등 기지국 회사와 최종 계약을 맺을지
- 스페이스X가 협상 사실을 공식으로 확인할지
- 스페이스X가 망을 얼마나 빨리, 얼마의 비용으로 짓는지
- AT&T, 버라이즌, T-Mobile이 새 경쟁자에 어떻게 대응할지
용어 풀이
- FCC
- 미국 연방통신위원회로, 전파와 통신 사업을 감독하는 정부 기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