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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링크, 美이통시장 직접 진출...기지국 8만개 구축 추진

우주2분 읽기

스페이스X가 위성 인터넷 서비스 스타링크를 미국의 큰 휴대전화 통신사로 키우려고 합니다. 땅 위 기지국 약 8만 개를 확보해, 기존 통신 3사와 직접 경쟁하겠다는 계획입니다.

무슨 일이 일어났나

스페이스X는 위성 통신 서비스인 스타링크를 미국 주요 이동통신사로 만들기 위해 지상 기지국 약 8만 곳을 확보하려고 합니다. 기지국은 휴대전화 신호를 주고받는 시설입니다. 스페이스X는 위성망과 땅 위의 망을 함께 써서 AT&T, 버라이즌, T모바일 같은 기존 통신사와 경쟁하려 합니다. 통신타워를 가진 회사들과 협의도 하고 있습니다.

주요 숫자와 사실

  • 기지국 부지 약 8만 개 확보를 추진 중이며, 이는 기존 미국 주요 통신사 네트워크와 비슷한 규모입니다.
  • FCC(미국 연방통신위원회)로부터 휴대전화와 위성이 직접 연결되는 D2D용 위성 최대 1만 5000기 배치 승인을 받았습니다.
  • 800MHz 대역 주파수 14MHz폭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 머스크는 향후 3~5년 안에 통신 대역폭 수요가 지금보다 1000배 늘어난다고 전망했습니다.
  • 스페이스X는 약 3년 안에 스타링크 위성망 전체 대역폭을 100배로 넓히고, 장기적으로 위성 약 10만 기를 배치하려 합니다.

알아두면 좋은 배경

스타링크는 하늘의 위성으로 인터넷 신호를 보내는 서비스입니다. 지금까지는 땅 위 통신사와 다른 역할을 맡아 왔습니다. 머스크는 2020년만 해도 스타링크가 기존 통신사에 위협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번에는 땅 위 기지국까지 직접 짓겠다고 밝혀 입장이 크게 바뀌었습니다. 이 밖에도 다른 통신사의 망을 빌려 쓰는 알뜰폰(MVNO) 방식과 통신망 자산을 사들이는 방법도 거론되고 있습니다.

왜 중요한가

통신 시장에 위성 회사가 직접 뛰어들면 경쟁 구도가 크게 바뀔 수 있습니다. 다만 아직 불확실한 점도 많습니다. 위성과 땅 위 망을 어떻게 연결할지 정해지지 않았고, 지금 가진 주파수만으로 기존 통신 3사와 겨룰 수 있을지도 확실하지 않습니다. 머스크는 기존 통신업계가 새로운 방식을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앞으로 지켜볼 점

  • 스페이스X가 실제로 기지국 부지 약 8만 곳을 확보할 수 있을지
  • 위성과 땅 위 망을 어떻게 결합할지 구체적인 방법
  • S대역 주파수를 중심으로 한 스타링크 모바일의 서비스 시작 시점
  • 기존 통신 3사의 대응과 요금 경쟁 움직임

용어 풀이

스타링크
스페이스X가 운영하는 위성 인터넷 서비스입니다.
스페이스X
로켓을 만들고 우주 인터넷 위성을 운영하는 미국 회사입니다.
기지국
휴대전화 신호를 주고받는 땅 위의 통신 시설입니다.
FCC
미국 연방통신위원회로, 전파와 통신을 관리하는 미국 정부 기관입니다.
알뜰폰(MVNO)
다른 통신사의 망을 빌려 저렴하게 파는 휴대전화 서비스입니다.
주파수
전파가 오가는 길로, 통신에 쓰는 전파의 주소 같은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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