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PLORINEER
ko

KR — ZDNet Korea

마이크로칩 "헤일로 AI 가속기와 결합한 턴키 솔루션으로 승부"

반도체1분 읽기

미국 반도체 회사 마이크로칩 테크놀로지가 이스라엘 AI 반도체 스타트업 헤일로를 인수했습니다. 작은 회사가 혼자 살아남기 어려운 시대에, 큰 회사가 칩과 소프트웨어를 한꺼번에 묶어 파는 전략을 택한 이야기입니다.

무슨 일이 있었나

마이크로칩 테크놀로지의 마크 라이튼 수석부사장은 한 인터뷰에서 헤일로 인수의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그는 폭넓은 제품을 가진 큰 기업만이 AI 시장에서 경쟁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마이크로칩은 헤일로의 AI 칩과 소프트웨어를 자사 제품과 묶어, 고객에게 한 번에 쓸 수 있는 완성된 시스템으로 팔 계획입니다.

꼭 알아야 할 숫자와 사실

  • 헤일로 소프트웨어 '모델 주(Model Zoo)'는 별도 작업 없이 쓸 수 있는 AI 모델을 180개 이상 지원합니다.
  • 하바나랩스, 그록 등 다른 AI 반도체 스타트업도 잇따라 글로벌 기업에 인수됐습니다.
  • 마이크로칩은 헤일로 제품을 토털 시스템 솔루션 전략 '앵커(anchor)'로 쓸 예정입니다.

왜 스타트업은 어려울까

AI 반도체는 칩을 만드는 일만으로는 부족합니다. 칩이 잘 돌아가도록 돕는 소프트웨어와, 전원 제어나 통신 같은 다른 부품도 함께 필요합니다. 작은 회사는 이 모든 것을 혼자 갖추기 힘듭니다. 그래서 큰 회사에 합쳐지는 일이 많아졌습니다.

왜 중요한가

이번 인수는 AI 반도competition의 흐름이 바뀌고 있다는 신호입니다. 칩의 계산 속도만 내세우던 시대가 가고, 전체 시스템을 누가 제공하느냐가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로봇이나 드론처럼 AI가 현실 기계를 움직이는 분야에서도 이런 경쟁이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앞으로 지켜볼 점

  • 마이크로칩이 헤일로 제품을 자사 칩과 실제로 어떻게 묶어 파는지
  • 헤일로의 AI 가속기와 SoC가 로봇, 드론 같은 분야에서 얼마나 쓰일지
  • 다른 큰 기업들도 스타트업 인수로 비슷한 전략을 택할지

용어 풀이

마이크로칩 테크놀로지
아날로그, 전력 제어, 모터 제어, 통신 등 다양한 반도체 제품을 만드는 미국 회사입니다.
SoC
여러 기능을 한 칩에 모아 넣은 시스템온칩입니다.

같은 뉴스, 다른 눈으로

반도체VnExpress

EUV 없이 칩을 만드는 중국의 트레이드오프

중국은 이제 EUV 노광 장비 없이도 첨단 칩을 만들 수 있지만, 비용, 수율, 생산 기간 측면에서 여러 장벽에 직면해 있다. 국내 제조사들은 주로 DUV 노광에 의존하며, 이 과정에서 공정 단계, 마스크 수, 오류 위험이 늘어난다.

반도체VnExpress

호찌민시, 공용 반도체 패키징 실습 시설 운영 시작

호찌민시 사이공 하이테크파크(SHTP) 내 공용 반도체 패키징·테스트 실습 시설 'SHTP ATP Lab'이 10월 23일 개소했다. 대학, 전문대, 연구기관과 기업이 함께 이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으며, 인텔 프로덕츠 베트남(IPV)이 기증한 13개 장비 모듈이 바탕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