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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완전 국산화' PC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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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가 중국에서 만든 부품만 쓴 데스크톱 컴퓨터 '친윈 HM650'을 내놓았습니다. 기업과 정부 기관에만 판매됩니다.
무슨 일이 있었나요?
화웨이는 11월 5일 선전에서 친윈 HM650을 공개했습니다. 회사는 이 컴퓨터가 프로세서와 메모리부터 운영체제와 제어 소프트웨어까지 '100% 중국산'이라고 말합니다. 이 PC는 기업과 정부 사용자를 겨냥합니다.
주요 사양과 숫자
- 칩: 화웨이가 직접 만든 기린 X90, 10개 코어와 20개 스레드
- 메모리: 16GB 램, 저장장치는 256GB 또는 512GB SSD (SSD는 하드디스크처럼 쓰지만 더 빠른 저장장치)
- 운영체제: 기업용 HarmonyOS V1.0. 화웨이에 따르면 데스크톱 PC에서 HarmonyOS가 돌아가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 화웨이는 소프트웨어, 하드웨어, 칩, 클라우드 컴퓨팅이 함께 작동해 전체 성능이 15% 높아졌다고 말합니다.
- 10월까지 HarmonyOS 컴퓨터를 100만 대 넘게 팔았고, 올해 말까지 120만 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합니다.
배경: 왜 중국산 부품을 강조할까요?
2019년 미국은 화웨이에 엄격한 제한을 걸었습니다. 그 전까지 화웨이 컴퓨터 대부분은 인텔 코어 프로세서를 썼고, 일부는 퀄컴 스냅드래곤 칩을 썼습니다. 이제 화웨이는 자체 칩과 소프트웨어를 만들어 외국 공급업체에 기대지 않으려 합니다. 새 'LogicFolding' 설계도 중요합니다. 중국이 쉽게 살 수 없는 최신 장비 없이 더 빠른 칩을 만들려는 방법입니다. 트랜지스터(칩 속 아주 작은 스위치)를 줄이는 대신, 회로를 높은 건물처럼 위로 쌓습니다.
왜 중요한가요?
이번 출시는 화웨이가 기술 자립을 향해 나아가고 있음을 보여 줍니다. 외국 부품에 의존하지 않는 컴퓨터가 정부와 기업 시장에 들어온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미국의 제재 속에서 중국 기업이 어떻게 대응하는지 보여 주는 사례입니다.
앞으로 지켜볼 점
- 친윈 HM650의 가격 (화웨이가 아직 발표하지 않았습니다)
- 올해 말까지 HarmonyOS 컴퓨터 120만 대 목표를 달성할지 여부
- 다음 세대 기린 칩이 화웨이의 기대에 맞을지 여부
용어 풀이
- HarmonyOS
- 화웨이가 만든 운영체제로, 컴퓨터와 스마트폰 등 여러 기기에서 쓰입니다.
- SSD
- 전기를 이용해 자료를 저장하는 빠른 저장장치로, 하드디스크보다 빠릅니다.
- LogicFolding
- 회로를 위로 쌓아 칩 성능을 높이는 화웨이의 설계 방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