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 — 전자신문
정부, AIDC 진입 장벽 낮춘다…하위법령 입법예고 앞두고 기준 완화 가닥
정책·산업1분 읽기
정부가 AI 데이터센터(AIDC)로 인정받는 기준을 처음 계획보다 크게 낮추는 방향으로 바꾸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기존 데이터센터의 일부를 AI용으로 바꿔도 인정받을 수 있게 하려는 것입니다.
무슨 일이 있었나
정부가 AIDC 인정 기준을 당초 시행령 초안보다 많이 완화하기로 방향을 잡았습니다. 이르면 이번 주 안에 하위법령(법의 세부 규칙)을 입법예고할 계획입니다. 입법예고는 새 규칙의 내용을 미리 공개하고 의견을 듣는 절차입니다.
AIDC 특별법은 무엇인가
AIDC 특별법은 AI 시대의 핵심 기반이 될 AI 데이터센터를 늘리고 나라의 경쟁력을 높이려고 만들어졌습니다. 수도권 밖에 세워지는 AIDC가 일정 조건을 충족하면 전력계통영향평가를 면제하는 등 특별한 혜택을 줍니다. 인허가 부담을 줄여 빨리 시설을 세우도록 돕는 것이 핵심입니다.
핵심 숫자
왜 중요한가
기존 데이터센터는 전체를 AI 전용으로 바꾸기가 어렵습니다. 이번 완화로 일부만 AI용으로 바꾸는 곳도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신축만 유리하던 구조가 조금 바뀌어, 업계가 더 많은 곳에서 AI 인프라를 늘릴 수 있는 길이 열리는 셈입니다.
앞으로 지켜볼 점
- 과기정통부가 다음 주 초 산업계 의견을 모은 뒤 입법예고에 나설지
- 면제 상한을 100㎿로 정할지, 기후에너지환경부 의견인 50㎿로 정할지
- 최종 기준이 입법예고 내용과 얼마나 같은지
용어 풀이
- AIDC
- AI 연산 장비 중심으로 운영되는 인공지능 데이터센터를 뜻합니다.
- 하위법령
- 법률 아래에서 자세한 방법과 기준을 정한 규칙입니다.
- 전력계통영향평가
- 큰 시설이 전력망에 주는 영향을 미리 살펴보는 평가입니다.
- GPU
- 그래픽처리장치로, AI 계산에 많이 쓰이는 연산 장비입니다.
- NPU
- 신경망처리장치로, AI 계산을 빠르게 하도록 만든 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