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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TV, 2027년 전 드라마에 생성AI 활용 추진…일부 공정 공수 최대 80% 절감
AI2분 읽기
후지 텔레비전(Fuji Television)이 2027년 10월까지 자사가 만드는 모든 드라마에 생성형 AI를 쓸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생성형 AI는 글이나 그림을 명령어(프롬프트)만 보고 만들어 내는 인공지능입니다.
무슨 일이 있었나요?
후지 텔레비전은 11월 5일, 만드는 모든 드라마가 생성형 AI를 쓸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갖추겠다고 발표했습니다. 2026년 10월 시즌부터는 시즌마다 최소 한 편을 'AI 강화 슬롯'으로 정해, 그 드라마에 AI를 더 많이 쓸 계획입니다. 일부 영상 작업 단계에서는 이미 작업 시간이 최대 80% 줄었다고 합니다.
핵심 숫자와 사실
- 목표: 2027년 10월까지 후지 TV의 모든 드라마에서 생성형 AI 사용 가능
- 2026년 10월 시즌부터 시즌마다 최소 1편이 'AI 강화 슬롯'
- 일부 영상 단계에서 기존 방식보다 작업 시간이 70~80% 적게 듦
- AI 실험실 'AI 샌드박스'는 9월부터 가동, 'AI 센터'는 7월에 설립
- 회사는 줄어든 시간이 일부 단계에만 해당한다고 설명했고, 전체 제작비나 한 작품 전체의 작업 감소량은 밝히지 않음
어떻게 시험했나요?
후지 텔레비전은 완간 해안의 한 스튜디오에 만든 실험실 'AI 샌드박스'에서 AI를 시험했습니다. 드라마 스태프, 기술 스태프, AI 회사 ANDENT가 실제 드라마 촬영에서 함께 일했습니다. 히트작 '경구 병동 24시'에서는 촬영 전에 감독의 아이디어를 보여 주는 데 AI를 썼습니다. 또 실제로 찍기 어려운 병원 장면과 사고 장면도 AI로 만들었습니다. 한 폭발 장면에서는 AI가 가짜 항공 영상을 만들고 연기를 더했습니다.
왜 중요할까요?
큰 방송사가 AI를 작은 실험에서 벗어나 매일의 드라마 작업에 쓰기 시작했다는 뜻입니다. AI는 장소, 날씨, 법, 안전 때문에 찍기 어려운 장면을 만들 수 있습니다. 후지 텔레비전은 모든 장면을 AI로 만들기보다 AI를 일반 시각효과(VFX)와 섞어 쓰겠다고 했습니다. 또 그룹 회사들에도 이 작업을 넓히고, 2029 회계연도까지 그룹 전체에 AI 기술을 갖추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지켜볼 점
- AI 강화 슬롯 드라마가 후지 TV가 기대하는 결과를 보여 줄지
- 작업 시간 감소가 한 단계가 아니라 작품 전체에서도 유지될지
- 2029 회계연도까지 그룹 회사들이 AI를 어떻게 쓸지
- 시청자와 창작자들이 AI로 만든 장면을 어떻게 받아들일지
용어 풀이
- Fuji Television
- 일본의 방송사로, 드라마와 방송 프로그램을 만듭니다.
- ANDENT
- 이번 드라마 촬영에서 후지 TV와 함께 일한 AI 회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