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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인디애나주 옛 석탄발전소 부지에 소형 원자로 12기 건설 자금 지원
우주2분 읽기
아마존이 인디애나주에 새로 세울 소형 원자력 발전소의 개발비를 대고, 그 발전소 전기를 가장 먼저 사기로 했다는 소식입니다. 이 발전소는 예전 석탄 발전소 자리에 세워집니다.
무슨 일이 있었나요?
아마존은 인디애나주에 세울 960메가와트(MW) 규모 원자력 발전소 개발을 돕기로 했습니다. 아마존은 이 발전소 전기를 처음으로 사는 고객이 됩니다. 전기는 미국 아메리칸 일렉트릭 파워(AEP)라는 전력 회사가 운영합니다. 원자로는 X-에너지(X-energy)라는 회사가 공급합니다. 발전소는 테러호트 바로 남쪽에 있는 철거된 석탄 발전소 자리에 들어섭니다.
핵심 숫자와 사실
- 발전소 용량: 960메가와트
- 원자로: 소형 모듈형 원자로 Xe-100 12기
- 아마존과 X-에너지의 두 번째 계약. 첫 계약보다 약 3배 큽니다.
- 아마존은 2024년 10월 7억 달러 투자 라운드를 이끌었습니다.
- 두 회사는 2039년까지 미국에 새 원자력 발전 용량 5기가와트를 짓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조금 더 알아보기
소형 모듈형 원자로(SMR)는 기존 원자로보다 작은 원자로입니다. 작게 만들어 공장에서 여러 개를 찍어내듯 만들면 비용과 공사 기간을 줄일 수 있다고 기대됩니다. 다만 텍사스주 Dow 케미컬 공장의 Seadrift 프로젝트는 아직 공사를 시작하지 않았고, 텍사스주가 환경 규정 위반을 이유로 낸 소송도 걸려 있습니다.
왜 중요한가요?
미국은 최근 지어진 원자력 발전소가 예산을 크게 넘기고 일정도 늦어진 경험이 있습니다. 그래서 작은 원자로가 이 문제를 풀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 발전소는 전력망에 연결되어 일반 사람들도 쓸 수 있고, 아마존의 데이터센터에도 전기를 공급합니다. 인공지능 시대에 전기 수요가 커지면서 큰 기술 기업들이 원자력에 눈을 돌리고 있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앞으로 지켜볼 점
- X-에너지가 텍사스 Seadrift 발전소를 제때 완공할 수 있을지
-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NRC)가 건설 허가를 내줄지
- 공장에서 찍어내듯 만드는 방식으로 실제로 비용이 줄어들지
- X-에너지 주가 변화: 4월 상장 후 가격이 크게 떨어진 상태입니다
용어 풀이
- X-energy
- 소형 모듈형 원자로를 설계하는 회사로, 올해 4월 미국 나스닥에 상장했습니다.
- Xe-100
- X-에너지가 만드는 소형 원자로의 모델 이름입니다.
- Seadrift
- 텍사스주에 있는 Dow 케미컬 공장 부지로, X-에너지의 첫 발전소가 세워질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