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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온, 피지컬 AI로 물류 혁신 추진… 배송 거점 자동화율 50% 달성, 심각한 인력 부족 대응
로보틱스2분 읽기
일본 유통업체 AEON(이온)과 로봇 소프트웨어 회사 Mujin(무진)이 '피지컬 AI' 로봇을 쓰는 물류 센터를 열었습니다. 지금 작업의 절반이 자동으로 처리되며, AEON은 2030년까지 80%로 높일 계획입니다.
무슨 일이 있었나
10월 29일 AEON과 Mujin은 사이타마현 가와구치시에 있는 물류 센터 'AEON Kawaguchi Higashi XD'를 기자들에게 공개했습니다. 이 센터는 그날부터 완전히 가동을 시작했습니다. 이곳의 로봇은 '피지컬 AI'를 씁니다. 피지컬 AI는 기계가 스스로 움직이고 행동하도록 돕는 인공지능을 뜻합니다. AEON은 이 기술을 일본 전역의 창고에도 도입할 계획입니다.
핵심 숫자
- 센터 작업의 약 50%가 자동화되어 있으며, 2030년 목표는 80%입니다.
- 90대가 넘는 로봇이 가동 중이며, 하루 39명분의 일을 대신합니다.
- 무인 운반차(AGV) 82대가 흩어진 물건을 임시 보관 장소로 옮깁니다.
- 이 센터는 도쿄 지역의 작은 AEON Maibasket 매장 약 200곳에 물건을 공급합니다.
- 한 로봇 회사 대표는 로봇이 사람보다 3~4배 빠르게 일한다고 말했습니다.
왜 로봇이 필요할까
일본은 일할 수 있는 나이의 인구가 해마다 줄고 있습니다. 창고와 매장에서는 일할 사람을 구하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기업들은 기계가 일을 맡기를 원합니다. 한 리서치 회사는 전 세계 피지컬 AI 시장이 2025년 약 50억 달러에서 2035년 약 828억 달러로 커질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일본 정부도 피지컬 AI를 17개 핵심 전략 분야 중 하나로 꼽았습니다.
왜 중요한가
이번 사례는 일본 기업들이 로봇으로 실제 인력 부족 문제를 풀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일본이 피지컬 AI를 잘 다룬다면, 기업들은 세계 시장에서 더 잘 경쟁할 수 있습니다. 다만 전문가들은 로봇이 사람을 다치게 하지 않도록 안전해야 한다고 경고합니다. 한 유명 연구자는 완전한 형태의 기술을 만들려면 여러 해가 걸리므로, 기업은 지금 할 수 있는 일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앞으로 지켜볼 점
- AEON이 2030년까지 자동화율 80% 목표를 달성할지
- 로봇이 상품 입고부터 출고까지 전 과정을 처리할 수 있을지
- AEON이 다른 창고와 매장 배송에도 이 시스템을 적용할지
- 일본 정부가 2040년 회계연도까지 약 10조 5천억 엔을 투자하는 계획이 어떻게 쓰일지
용어 풀이
- AEON
- 일본의 대형 유통 회사로, 마트와 편의점 등 여러 매장을 운영합니다.
- Mujin
- 로봇을 움직이는 소프트웨어를 만드는 일본 회사입니다.
- AGV
- 사람 운전자 없이 스스로 움직이는 무인 운반차(자동 운반 카트)입니다.
- AEON Maibasket
- AEON이 도쿄 지역에 운영하는 작은 규모의 매장 이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