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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엔지니어, 노동자를 대신해 고무나무를 채취하는 로봇 개발
로보틱스2분 읽기
베트남 엔지니어 도민탐(Đỗ Minh Tâm)이 사람 대신 고무나무의 껍질을 긁어 라텍스(고무 수액)를 모으는 로봇을 만들었다는 소식입니다. 이 로봇은 숙련된 노동자보다 더 빠르고 더 많은 라텍스를 모을 수 있다고 합니다.
무슨 일이 있었나요?
동나이(Đồng Nai)에 있는 회사 '떤이로봇 앤드 고무 회사(Tân Ý Robot and Rubber Company)'의 설립자 도민탐이 고무나무 수확 로봇을 개발했습니다. 로봇은 원통 모양의 팔로 나무를 붙잡고, 날이 호를 그리며 움직이면서 나무껍질에 긴 줄을 냅니다. 이렇게 흘러나오는 수액을 모읍니다. 개발에는 4년이 걸렸습니다.
주요 수치
- 로봇의 높이는 2미터가 넘고, 무게는 0.5톤이 넘습니다.
- 출력(수확량)은 숙련 노동자의 약 1.5배라고 합니다.
- 동나이 고무공사(Đồng Nai Rubber Corporation)에서 나무 51그루로 한 시험에서, 기준량의 약 1.5배를 모았습니다.
- 기존 자동 장비는 나무 한 그루에 하나씩 붙이는 장치가 2,000개 이상 필요했고, 노동자 한 명을 대신하려면 수십억 동(đồng)의 비용이 들었습니다.
고무 수확은 왜 힘들까요?
고무 수확은 보통 새벽 2시에서 5시 사이에 시작합니다. 나무가 수액을 가장 많이 내놓는 시간이기 때문입니다. 노동자들은 어둡고 축축하며 미끄러운 언덕을 오릅니다. 그래서 피부병, 빈혈, 라텍스 알레르기, 호흡기 질환을 자주 겪습니다. 이 때문에 고무 수확은 매우 힘들고 위험한 일로 분류됩니다. 기존 기계는 아직 부족합니다. 많은 기계가 떨리는 날을 써서 수액관을 망가뜨리고, 그래서 생산량이 줄어듭니다.
왜 중요한가요?
베트남 고무 농장은 일손이 심하게 부족합니다. 위험한 일을 맡으면서 숙련 노동자만큼 또는 그보다 잘할 수 있는 로봇은 이 산업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로봇이 매끄럽고 끊기지 않는 방식으로 자르기 때문에 수액관이 열린 상태로 유지되어 더 많은 라텍스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 설계에는 특허를 받은 부품도 들어 있습니다.
앞으로 지켜볼 점
- 더 많은 농장과 다양한 고무나무 품종에서도 로봇이 잘 작동할지 여부
- 비용이 사람의 노동이나 다른 기계와 비교해 어떤지
- 회사가 로봇을 대량으로 생산하고 판매할 수 있는지 여부
용어 풀이
- Tân Ý Robot and Rubber Company
- 베트남 동나이에 있는 회사로, 이번 고무나무 수확 로봇을 만든 도민탐이 설립했습니다.
- Đồng Nai Rubber Corporation
- 베트남 동나이의 고무 관련 회사로, 로봇 시험이 이곳에서 진행되었습니다.
- 라텍스
- 고무나무에서 나오는 우유 같은 수액으로, 고무를 만드는 데 쓰입니다.
- 수액관
- 고무나무 껍질 안에 있어 라텍스가 흐르는 통로입니다.
- 특허
- 발명한 기술을 법적으로 독점해 쓸 수 있도록 정부가 인정해 주는 권리입니다.
- 동(đồng)
- 베트남의 화폐 단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