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K — The Register
미국 중간선거 후보들의 공감대: 데이터센터 규제
정책·산업1분 읽기
미국 중간선거에 나선 주지사 후보 대부분이 데이터센터 확산을 규제하자는 쪽에 힘을 실었다는 이야기입니다. 데이터센터는 인터넷과 AI를 돌리는 거대한 컴퓨터 건물입니다.
무슨 일이 있었나
데이터센터 감시 단체 Data Center Watch가 11월 3일 주지사 선거가 열린 36개 주의 후보 74명의 공개 입장을 살펴봤습니다. 그 결과 대부분의 후보가 데이터센터를 막거나 제한하는 쪽이었습니다. 데이터센터 건설을 막는 것을 지지한 사람은 드물었지만, 규제를 강화하자는 쪽은 많았습니다.
주요 숫자
- 새 사업을 금지하거나 멈추자는 입장: 43%
- 추가 규제나 조건부 개발을 지지: 51%
- 공개 입장이 없었던 후보: 약 5%
- 금지나 멈춤을 지지한 비율은 민주당 후보 60%, 공화당 후보 30%
- 양당 후보 모두 제한을 지지한 주: 메릴랜드, 메인, 미시간, 뉴햄프셔, 오하이오, 오리건, 위스콘신, 텍사스
텍사스의 사례
텍사스는 풍부한 에너지와 느슨한 규제 덕분에 최근 데이터센터가 크게 늘었습니다. 그런데 현직 주지사 그렉 애벗은 올해 초 에너지와 물 사용을 조사하는 동안 건설을 잠시 멈추라고 명령했습니다. 이번 선거에서는 민주당의 지나 히노호사 후보가 애벗을 이겼고, 1월에 취임할 예정입니다.
왜 중요한가
주지사는 주 규제, 에너지 정책, 건설 허가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그래서 개발 회사들은 이 입장을 눈여겨봐야 합니다. 다만 일시적인 중단이나 특정 지역의 건설 제한이 모든 데이터센터 개발에 반대한다는 뜻은 아닙니다. 사람들이 자기 동네에 데이터센터가 생기는 것에 반대하는 분위기가 커지고 있다는 점도 중요합니다.
여론과 광고
- 갤럽 조사: 미국인 70% 이상이 자기 동네에 데이터센터를 짓는 것에 반대
- 퓨 리서치 조사: 데이터센터가 환경에 나쁘고 전기요금을 올린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늘어남
- 7월 27일~10월 24일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정치 광고에서 데이터센터를 언급하며 쓴 돈: 약 1,200만 달러
- 10월에 광고를 낸 집단 중 57%는 반대, 3%만 찬성
용어 풀이
- Data Center Watch
- 전국의 데이터센터 반대 운동을 추적하는 단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