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PLORINEER
ko

KR — ZDNet Korea

창업도시 4곳→10곳…지역 주도 창업거점 확산

정책·산업1분 읽기

정부가 비수도권 지방자치단체 6곳을 새 '창업도시'로 추가로 뽑는다는 소식입니다. 뽑힌 곳은 4년 동안 큰 예산을 받습니다.

무슨 일이 일어났나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가 '창업도시 조성 프로젝트'의 추가 공모를 23일에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지역의 사람, 기술, 돈을 한곳에 모아 새 회사가 지역에서 창업하고 자라고 자리 잡도록 돕는 사업입니다. 올해 먼저 대전, 대구, 광주, 울산 4곳이 선도 모델로 뽑혔고, 이번에 6곳이 더해지면 전국 창업도시는 10곳이 됩니다.

꼭 알아야 할 숫자

  • 추가 선정 수: 6곳 (비수도권 광역자치단체 10곳 중)
  • 지원 기간: 2030년까지 4년
  • 직접 지원 예산: 600억원 안팎
  • 선정 도시당 연간 지원: 약 150억원 (창업기업 지원금 110억원, 운영비 40억원 안팎)
  • 지방정부가 마련할 돈: 6억 4000만원 (지역이전 지원금 4억원 + 엔젤투자허브 운영비 2억 4000만원)

조금 더 알아보기

신청할 수 있는 곳은 수도권을 뺀 지역입니다. 충북, 충남, 세종, 경북, 부산, 경남, 전남, 강원, 전북, 제주가 해당합니다. 신청하는 지방정부는 대표도시 1곳과 중심구역 1곳을 정해야 합니다. 또 운영기관인 창조경제혁신센터에 전담 인력 7명 이상을 두고, 추진단도 15개 이상 꾸려야 합니다. 선정되면 팁스(TIPS), 지역성장펀드, 엔젤투자허브 같은 정부 창업 지원 사업과도 연결됩니다.

왜 중요한가

창업 회사가 서울 같은 큰 도시에만 몰리지 않고 지방에서도 자랄 수 있게 하려는 계획입니다. 지역 대학과 연구기관이 함께 힘을 모으면 지역 경제에 새 일자리와 기술이 생길 수 있습니다. 다만 실제로 효과가 있을지는 시간이 지나야 알 수 있습니다.

앞으로 지켜볼 점

  • 11월 30일 접수 마감 뒤 어느 지역이 신청하는지
  • 연말부터 이어지는 서류평가와 현장평가 결과
  • 2027년 1월 발표될 최종 6곳
  • 선정 도시들이 실제로 창업 기업을 얼마나 늘리는지

용어 풀이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과 벤처기업, 창업을 돕는 정부 부처입니다.
창업도시
지역 안에서 창업 회사를 키우기 위해 정부 지원을 받는 지정 도시입니다.
팁스(TIPS)
기술이 뛰어난 창업 회사를 키우도록 돕는 정부 창업 지원 프로그램입니다.
엔젤투자허브
초기 창업 회사에 돈을 투자하는 개인 투자자(엔젤)를 모으고 연결하는 거점입니다.
창조경제혁신센터
지역에서 창업을 돕고 사업을 운영하는 기관입니다.
지역성장펀드
지역의 성장 산업에 돈을 모아 투자하는 펀드(투자 자금 모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