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 — ZDNet Korea
삼성, 내년 OLED 갤럭시A 출하목표 1.2억→1억대 하향...2000만대 감소
디바이스1분 읽기
삼성전자가 내년 OLED 화면을 쓴 중저가 갤럭시A 시리즈 출하량 목표를 1억 2000만대에서 1억대로 낮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메모리 반도체 가격이 크게 올라 싼 휴대폰을 팔기 어려워졌기 때문입니다.
무슨 일이 있었나요?
삼성전자는 내년 OLED 갤럭시A 시리즈 출하량 목표를 1억대로 잠정 정했습니다. 9월 하순에는 협력사에 1억 2000만대라고 알렸는데, 2000만대를 줄인 것입니다. 올해 예상치인 1억 1000만대보다도 1000만대 적은 숫자입니다.
핵심 숫자
- 기존 내년 목표: 1억 2000만대
- 새 잠정 목표: 1억대
- 올해 OLED 갤럭시A 출하 전망: 1억 1000만대
- A1 라인업이 OLED 물량의 절반 이상을 차지
- 올해 갤럭시A 가격은 전작보다 10만원 이상 올라감
왜 목표가 줄었나요?
메모리 반도체는 휴대폰에 꼭 들어가는 부품입니다. 가격이 오르면 휴대폰을 만드는 비용도 함께 오릅니다. 갤럭시A는 비교적 싼 휴대폰이라 비용이 오르면 가격을 낮게 유지하기 어렵습니다. 회로기판의 유리섬유 같은 다른 부품도 값이 오르고 구하기 어려워졌습니다. 2분기와 4분기는 원래 판매가 적은 시기인데, 재고도 많다고 알려졌습니다.
왜 중요한가요?
갤럭시A 목표가 줄었다는 것은 싼 휴대폰의 수요가 약해졌다는 뜻입니다. 삼성전자의 내년 전체 스마트폰 출하 목표도 함께 줄어들 가능성이 큽니다. 당초 2억 5000만대 이상을 계획했지만 2000만대 이상 줄 것이라는 관측이 많습니다. 회사는 휴대폰 사업에서 이미 적자를 내고 있어서, 많이 팔수록 수익이 나빠지는 구조라는 점도 걱정입니다.
앞으로 지켜볼 점
- 삼성전자가 1억대 목표를 공식적으로 밝히는지
- 내년 전체 스마트폰 출하 계획이 얼마나 줄어드는지
- 많은 전문가가 예상하는 것처럼 메모리 가격이 내년에도 오를지
- 모바일 사업의 적자가 앞으로 분기마다 어떻게 변하는지
용어 풀이
- OLED
- 얇고 밝은 화면을 만드는 기술로, 별도의 조명 장치가 필요 없습니다.
- 갤럭시A
- 삼성전자의 중저가 스마트폰 시리즈입니다.
- 메모리 반도체
- 기기 안에서 데이터를 저장하는 반도체입니다. 가격이 휴대폰 원가에 큰 영향을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