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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클, 오픈AI와 AI 보안 위협 공동 대응…"취약점 찾아 고친다"
보안1분 읽기
오라클이 오픈AI와 손잡고 기업의 소프트웨어 보안 취약점을 찾아 고치는 새 서비스를 내놓았다. AI 에이전트가 늘어나며 생기는 보안 위협에 함께 대응하겠다는 뜻이다.
무슨 일이 있었나
오라클은 2026년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오라클 AI 월드 2026' 행사에서 오픈AI와 함께 기업용 보안 서비스 '오라클 AI 시큐리티 메시'를 공개했다. 이 서비스는 오픈AI의 사이버보안 AI 모델과 오라클의 보안 테스트 도구를 합친 것이다. 기업 시스템의 약점을 찾고, 확인하고, 고치는 일을 돕는다.
핵심 내용
- AI 에이전트가 공격 경로와 취약점 악용 가능성을 확인한 뒤 수정 방법을 제안한다.
- 실제 수정은 고객이 승인해야 적용된다.
- 오라클 클라우드(OCI)뿐 아니라 다른 클라우드와 회사 내부 서버 환경에서도 쓸 수 있다.
- 현장 시연에서 로그인 없이 접근할 수 있는 API의 약점을 찾아냈다.
두 회사의 협력 범위
오라클과 오픈AI는 미국 텍사스주 애빌린의 '스타게이트' 데이터센터 등 AI 인프라를 함께 만들어 왔다. 이번에는 보안뿐 아니라 챗GPT와 오라클 업무 시스템을 잇는 '오라클 AI 워크스페이스', 앱 개발 도구 '오라클 앱 컴포저'도 함께 발표했다.
왜 중요한가
AI가 새로운 보안 문제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오래전부터 쌓여 온 시스템의 약점을 빨리 찾아내고 있다는 것이 핵심이다. 그래서 기업은 약점을 계속 점검하고 고치는 새로운 보안 서비스가 필요하다. 이번 협력은 그 방향을 보여 준다.
앞으로 지켜볼 점
- 실제 기업 고객이 이 서비스를 얼마나 도입하는지
- AI가 찾아낸 약점을 사람이 얼마나 빠르게 승인하고 고치는지
- 오라클 AI 컨설팅 조직이 기업의 AI 도입을 얼마나 도울지
용어 풀이
- 오라클
- 기업용 데이터베이스와 클라우드 서비스를 만드는 미국 IT 회사이다.
- 오픈AI
- 챗GPT를 만든 인공지능 회사이다.
- AI 에이전트
- 사람 대신 스스로 판단하고 일을 처리하는 인공지능 프로그램이다.
- API
- 서로 다른 프로그램이 정보를 주고받을 때 쓰는 연결 통로이다.
- 스타게이트
- 오라클과 오픈AI가 함께 짓는 대형 AI 데이터센터 프로젝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