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 — The Verge
주요 유럽 이동통신사들, 스타링크 없이 ‘직접’ 위성 프로그램 추진
우주1분 읽기
유럽의 큰 휴대전화 통신사 4곳이 스페이스X의 스타링크 없이 위성 통신 사업을 함께 추진하려고 검토 중이라는 소식입니다. 휴대폰이 위성과 직접 연결되는 방식을 위한 전파 주파수를 공동으로 따내는 것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무슨 일이 있었나요?
독일 텔레콤, 오렌지, 텔레포니카, 보다폰 4개 통신사가 공동 입찰을 검토하겠다는 의향서에 서명했습니다. 이 주파수는 유럽에서 휴대폰과 위성이 직접 연결되는 서비스를 가능하게 합니다. 4개 회사는 지상 설비를 맡고, 아직 정해지지 않은 위성 파트너가 위성 무리(위성 네트워크)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꼭 알아둘 숫자와 사실
- 참여 통신사는 4곳입니다: 독일 텔레콤, 오렌지, 텔레포니카, 보다폰
- 위성 파트너는 아직 고르지 않았습니다
- 4개 회사는 위성 자체에는 직접 투자하지 않을 계획입니다
- 유럽연합(EU)은 5월에 2GHz 대역 일부를 현지 기업이 위성 서비스에 쓰도록 따로 떼어 두는 방안을 검토한다고 밝혔습니다
배경 이야기
미국에서는 AT&T, T-Mobile, Verizon이 올해 초 비슷한 협력을 발표했습니다. 시골이나 통신이 끊기는 곳에서 주파수를 함께 써서 용량을 늘리고 더 많은 고객에게 위성 서비스를 전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유럽은 스타링크에 크게 기대지 않는 자체 체계를 만들려고 하고 있습니다. 스페이스X는 EU의 계획이 우크라이나의 서비스를 오히려 나쁘게 만들 수 있다며 비판했습니다.
왜 중요한가요?
전 세계 인터넷 위성 시장을 거의 혼자 이끄는 스타링크에 대한 유럽의 대응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유럽이 자기 통신망과 위성 서비스를 직접 통제하려는 움직임이기도 합니다. 산간 지역이나 전파가 닿지 않는 곳에도 휴대폰 통신이 가능해질 수 있어, 일반 사람들에게도 영향이 있습니다.
앞으로 지켜볼 점
- 4개 통신사가 실제로 공동 입찰에 나설지
- 함께 일할 위성 회사가 누가 될지
- EU가 2GHz 대역을 현지 기업에 따로 배정할지
- 스페이스X가 이에 어떻게 대응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