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 — 전자신문
정동, 빛과 선율로 물든다…중구 '정동야행' 30일 개막
정책·산업1분 읽기
서울 중구의 야간 문화축제 '정동야행'이 오는 30일 열린다. 근대 역사문화유산이 모인 정동 일대의 건물과 공간에 불을 밝히는 행사다.
빛을 주제로 한 밤 축제
정동야행은 역사문화시설이 많은 서울 중구에서 열리는 야간 축제다. 오는 30일과 31일 이틀간 덕수궁과 정동 일대에서 열린다. 올해 주제는 '빛'이다. 역사문화기관과 건물 34곳에 불을 밝혀, 밤에도 정동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게 한다.
핵심 숫자와 사실
- 정동 일대 역사문화기관 34곳이 참여한다.
- 축제는 이틀간(30일, 31일) 열린다.
- 지난해 봄에서 올해는 가을로 시기를 옮겼다.
- 역사문화시설과 가로공간 19곳에 경관조명을 설치한다.
- 축제 기간 정동 일대 음식점 20곳이 할인 행사에 참여한다.
구청이 이런 축제를 여는 이유
정동에는 오래된 석조 건물과 궁궐 돌담이 있지만, 밤에는 가로등 불빛만 남는 경우가 많았다. 중구는 건물과 공간의 아름다움을 밤에도 볼 수 있게 하려고 한다. 또 정동이 명동만큼 사람이 모이는 곳이 되어, 북창동과 남대문 같은 주변 지역까지 사람들이 오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왜 중요한가
평소에는 운영시간 때문에 가기 어려운 공간을 밤에 둘러볼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야간 경관과 야간 관광이 자리를 잡으면, 정동이 일 년 내내 찾는 야간 관광명소가 될 수 있다.
앞으로 지켜볼 점
- 30일 덕수궁 중화전 개막식 공연과 야간 프로그램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 설치한 경관조명 19곳을 상시 야간 관광명소로 유지할 수 있을지.
- 축제가 명동, 북창동, 남대문 같은 주변 지역으로 사람들을 이어 줄 수 있을지.
용어 풀이
- 정동야행
- 서울 중구 정동 일대에서 열리는 야간 문화축제다.
- 중구
- 서울 도심에 있는 자치구로, 이번 축제를 여는 곳이다.
- 덕수궁
- 서울 중구에 있는 조선 시대 궁궐로, 축제 무대가 열리는 곳이다.
- 명동
- 서울의 대표적인 쇼핑·먹거리 거리로, 정동이 함께 비교되는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