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K — The Register
병원이 아픈 의사에게 개인적인, 음, 즐거움을 위한 특별한 PC를 지급했다
보안2분 읽기
병원의 한 IT 지원 담당자가 겪은 이야기입니다. 병원은 유명 의사의 개인적인 인터넷 사용 때문에 생긴 문제를 눈감아 주었고, 결국 소송으로 이어졌습니다.
무슨 일이 있었나
'Mason'이라는 가명의 독자가 자신의 경험을 보내왔습니다. 그는 한 병원에서 연구실의 컴퓨터를 관리했습니다. 연구실의 한 의사는 세계적인 장기 이식 연구자였지만, 성인 콘텐츠를 자주 보았습니다. 그 탓에 그의 컴퓨터에 악성코드가 자주 생겼고, Mason은 그때마다 청소를 해야 했습니다. Mason이 상사에게 문제를 알렸지만, 의사의 지위가 높아서 경영진은 아무 조치도 하지 않았습니다.
문제가 더 커진 순간
병원이 심한 사이버 웜 공격을 받았습니다. 조사 중에 이 웜의 출발점이 그 의사의 컴퓨터였다는 기록이 나왔습니다. 사람들은 그가 책임을 지게 될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의사는 IT 부서와 거래를 했습니다. 개인적인 일에는 지정된 컴퓨터만 쓰고, 병원 사무용 컴퓨터는 업무에만 쓰겠다는 약속이었습니다. IT 팀은 폐기 대상 컴퓨터를 다시 살려 이 용도로 주었습니다.
핵심 사실
- 의사의 컴퓨터와 연구실의 여러 기기가 같은 악성코드 문제를 반복해서 겪었습니다.
- Mason은 한 주에 여러 번 청소한 적도 있었습니다.
- 의사에게 주어진 컴퓨터는 Mason이 준비한 뒤에는 1년에 한 번 정도만 청소하면 되었습니다.
- Mason이 병원을 떠난 뒤, 몇 년 후 의사의 대학원생들이 소송을 냈습니다.
- 소송에서 이 별도 컴퓨터가 병원이 문제를 알고도 막지 않았다는 증거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알아두면 좋은 점
IT 지원 담당자는 회사나 기관의 컴퓨터가 잘 돌아가도록 돕는 사람입니다. 악성코드는 컴퓨터를 망가뜨리거나 정보를 빼돌리는 나쁜 프로그램입니다. 회사에는 보통 직원이 업무 컴퓨터를 어떻게 써야 하는지 정한 규칙이 있습니다.
왜 중요한가
이 이야기는 규칙을 지키지 않는 사람을 높은 자리에 있다는 이유로 봐주면 어떤 일이 생기는지 보여 줍니다. 보안 문제는 결국 병원 전체에 피해를 주고, 법적인 책임으로 돌아올 수 있습니다. 기관은 누구에게나 같은 규칙을 적용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