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 — 전자신문
中 휴머노이드 교육·기업용 수요 확대…국내 유지보수·SW 지원 과제
로보틱스1분 읽기
중국산 휴머노이드(사람 모양 로봇)가 국내에서 팔리면서 학교와 기업의 구매가 늘고 있다. 하지만 고장을 고치고 소프트웨어를 지원해 줄 곳은 아직 부족하다는 내용이다.
무슨 일이 있었나
중국 휴머노이드 제조사들이 한국에서 인증을 받고 판매망을 넓히고 있다. 대학, 연구기관, 고등학교, 일반 기업까지 로봇을 사려는 곳이 늘고 있다. 로봇을 연구하거나 가르치거나 전시에 쓰려는 목적이 다양해졌다.
주요 숫자와 사실
- 국내에는 한양대, 광운대, 세종대, 경북대 등 로봇 관련 학과를 운영하는 대학이 있다.
- 서울로봇고, 유한공고, 서울인공지능고, 인천 재능고 등 고등학교도 로봇 관련 학과를 운영한다.
- 국내에서 휴머노이드 수리와 기술지원이 가능한 업체는 아직 많지 않다.
- 중국 제조사는 한국법인, 공식 파트너, 전문 유통업체, 병행수입 등 여러 방식으로 제품을 들여온다.
왜 고치기 어려운가
휴머노이드는 두 발로 걷는 로봇이다. 넘어지면 관절을 움직이는 부분이나 센서가 망가질 수 있다. 고친 뒤에도 제어 프로그램을 다시 맞추거나 직접 만든 소프트웨어를 다시 깔아야 할 때가 있다. 그래서 일반 전자제품보다 관리가 훨씬 복잡하다.
왜 중요한가
로봇을 샀다고 바로 원하는 일을 시킬 수 있는 것은 아니다. 학교와 기업은 가격보다 고장 났을 때 누가 고쳐 주는지, 소프트웨어를 누가 지원하는지를 먼저 따져 봐야 한다. 병행수입 제품은 수입업체의 실력에 따라 뒷일이 크게 달라질 수 있다.
앞으로 지켜볼 점
- 국내 공식 파트너사가 엔지니어를 얼마나 늘리는지
- 부품을 국내에서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체계가 생기는지
- 학교와 기업을 돕는 수리 및 소프트웨어 지원 서비스가 늘어나는지
용어 풀이
- 휴머노이드
- 사람처럼 두 발로 걷고 팔을 가진 모양의 로봇이다.
- 병행수입
- 해외에서 제품을 직접 사 와서 국내에 파는 방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