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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 — TechCrunch

Apple, 일반 앱으로 위장해 심사를 통과하는 누드화 앱 금지 가이드라인 업데이트

정책·산업1분 읽기

애플이 앱 심사 규칙을 강화해서, 사진 속 사람의 옷을 벗겨 보이게 만드는 '누디파이(nudify)' 앱을 막기로 했습니다. 심사를 통과하려고 평범한 앱처럼 위장하는 앱도 금지 대상에 넣었습니다.

무슨 일이 있었나요?

애플은 주말에 개발자 가이드라인을 고쳤습니다. 공격적이거나 불쾌한 콘텐츠를 만드는 AI 앱을 금지합니다. 또 심사 때는 평범한 앱인 척하다가, 통과 후에 누디파이 기능을 넣거나 그 기능을 눈에 띄게 드러내는 앱도 막습니다. 애플은 심사를 받은 뒤 기능을 몰래 추가하는 앱은 앱스토어에서 지우겠다고 밝혔습니다.

주요 숫자와 사실

  • 지난해 애플 심사 과정에서 15만 개가 넘는 앱이 사용자에게 가기 전에 막혔습니다.
  • 지난해 사기와 악용을 이유로 개발자 계정 19만 3천 개가 삭제되었습니다.
  • 7월에 샌프란시스코 시는 애플과 구글에 누디파이 앱을 정리하고 삭제하라고 명령했습니다.
  • 4월 기술 감시 단체 보고서에 따르면, 두 회사의 앱스토어에 누디파이 앱이 여럿 있었고 일부는 미성년자에게 적합하다고 분류되어 있었습니다.

왜 이런 규칙이 필요했나요?

'미끼와 전환(bait-and-switch)'이라는 방법은 심사 때는 착한 앱처럼 보이게 하고, 나중에 위험한 기능을 드러내는 것입니다. 심사관이 이것을 미리 보기 어렵기 때문에 애플은 숨겨진 기능 자체를 금지하기로 했습니다. 샌프란시스코 시 변호사는 두 회사가 앱 수수료로 이런 앱에서 돈을 벌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왜 중요한가요?

사진 속 사람을 허락 없이 벗겨 보이게 하는 앱은 사람의 존엄과 안전을 크게 해칩니다. 특히 아이들이 이런 앱을 쓸 수 있다면 더 위험합니다. 앱스토어는 수많은 사람이 앱을 내려받는 곳이라서, 여기서 규칙을 강하게 세우면 피해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앞으로 무엇을 지켜봐야 할까요?

  • 애플이 새 규칙을 실제로 어떻게 집행하는지
  • 구글도 비슷한 규칙을 세우고 누디파이 앱을 지우는지
  • 샌프란시스코 시의 요구를 두 회사가 어떻게 따르는지

용어 풀이

bait-and-switch
처음에는 다른 목적으로 보이게 하다가 나중에 숨겨진 기능을 드러내는 속임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