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K — The Register
아마존, 검증되지 않은 원자력 기술로 인디애나 데이터센터에 전력 공급 약속… 구체성 부족
정책·산업2분 읽기
아마존은 인디애나주 데이터센터에 전기를 공급하기 위해 새 원자력 발전소에 돈을 대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발전소는 아직 작동하는 원자로를 하나도 만들지 못한 X-energy의 소형 원자로를 쓸 예정입니다.
아마존, 새 원전 사업에 투자
아마존은 인디애나주 데이터센터에 전기를 줄 새 원자력 발전소를 짓는 데 돈을 냅니다. 발전소는 설리번 카운티에 세워지며, 예전 석탄 발전소 자리입니다. 아마존은 소형 모듈형 원자로(SMR)를 만들려는 스타트업 X-energy와 함께 일합니다. 아마존은 투자금액을 밝히지 않았고, 발전소가 언제 문을 열지도 말하지 않았습니다.
핵심 숫자와 사실
- X-energy의 Xe-100 원자로 12기를 쓸 계획입니다.
- 완공되면 전력망에 960메가와트의 전기를 공급합니다.
- 아마존이 이 전기를 처음으로 사는 고객이 됩니다.
- X-energy는 "빠르면 2030년대 중반"에 완공될 수 있다고 말했지만, 일정은 바뀔 수 있습니다.
- 아마존은 얼마를 투자하는지 밝히지 않았습니다.
판단이 어려운 이유
소형 모듈형 원자로는 공장에서 부품을 만들어 현장에 옮겨 세울 수 있는 작은 원자로입니다. 많은 회사가 이를 원하지만, 미국은 아직 작동하는 SMR을 하나도 짓지 못했습니다. 미국에서 원자로는 원자력규제위원회(NRC)의 승인을 받아야 합니다. 한 가지 방법은 설계 자체를 승인받는 것이고, 다른 방법은 특정 장소의 특정 원자로를 승인받는 것입니다. 설계 승인을 받은 곳은 Nuscale 하나뿐인데, 이 회사도 아직 원자로를 짓지 못했습니다.
왜 중요한가
AI와 클라우드 서비스를 돌리는 데이터센터는 전기를 엄청나게 씁니다. 기술 기업들은 안정적이고 탄소가 적은 전기를 얻으려고 원자력에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이번 계약은 그 관심이 얼마나 큰지 보여 줍니다. 하지만 기술이 아직 새롭기 때문에 발전소가 계획보다 몇 년 늦어지거나, 아예 지어지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앞으로 지켜볼 점
- X-energy가 인디애나 부지에 필요한 NRC 승인을 받는지 여부
- 발전소 가동 시점에 대한 새로운 일정이 나오는지 여부
- 아마존이 투자금을 구체적으로 공개하는지 여부
- X-energy가 첫 번째 작동 원자로를 실제로 짓는지 여부
용어 풀이
- X-energy
- 작은 원자로를 만들려는 미국 스타트업입니다.
- SMR
- 소형 모듈형 원자로. 부품을 나눠 만들어 현장에 세울 수 있는 작은 원자로입니다.
- Xe-100
- 이번 인디애나 계획에서 쓰일 X-energy의 소형 원자로 모델입니다.
- NRC
- 원자력규제위원회. 미국에서 원전을 승인하고 점검하는 정부 기관입니다.
- Nuscale
- SMR 설계 승인을 받았지만 아직 원자로를 짓지 못한 미국 회사입니다.
- 데이터센터
- 데이터를 저장하고 온라인 서비스와 AI를 돌리는 컴퓨터가 가득한 건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