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 — The Verge
AI가 애리조나의 물을 노리고 있다
정책·산업1분 읽기
AI 데이터센터가 미국 애리조나주의 물 사용량을 크게 늘리고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사막 한가운데에 거대한 시설이 끝없이 이어져 있습니다.
무슨 일이 일어났나
기자는 사막 위에 우뚝 선 거대한 회색 건물들을 직접 보았습니다. 이곳에서는 우리가 쓰는 휴대폰, 컴퓨터, 가전제품, 그리고 동영상 서비스, 검색 엔진, 챗봇 같은 인터넷 서비스를 움직이는 힘이 만들어집니다. 시설은 주변 산보다도 훨씬 넓고, 끝이 보이지 않을 만큼 계속 이어집니다.
데이터센터란?
데이터센터는 수많은 컴퓨터 서버를 모아 둔 큰 건물입니다. 이 컴퓨터들은 쉬지 않고 일하면서 열을 많이 냅니다. 그래서 열을 식히기 위해 많은 양의 물을 쓰기도 합니다. AI는 계산량이 많아서 이런 센터가 더 많이, 더 크게 필요해지고 있습니다.
왜 중요한가
애리조나처럼 비가 적은 사막 지역은 물이 매우 귀합니다. 사람이 마시고 농사짓는 데도 물이 필요한데, 데이터센터가 물을 많이 쓰면 주민들이 쓸 물이 부족해질 수 있습니다. AI가 편리한 만큼, 그 뒤에서 쓰이는 자원이 어디서 오는지도 함께 생각해야 합니다.
앞으로 지켜볼 점
- 데이터센터가 물을 얼마나 쓰는지 공개되는지
- 회사들이 물을 덜 쓰는 냉각 방식을 도입하는지
- 지역 주민과 정부가 물 사용에 어떤 규칙을 만드는지
용어 풀이
- AI
- 사람처럼 생각하고 배우는 것처럼 보이게 만든 컴퓨터 기술입니다.
- 데이터센터
- 인터넷 서비스를 돌리는 많은 컴퓨터 서버를 모아 둔 큰 건물입니다.
- 챗봇
- 사람과 글로 대화하도록 만들어진 컴퓨터 프로그램입니다.
- 검색 엔진
- 인터넷에서 원하는 정보를 찾아 보여 주는 서비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