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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선거 이후, 데이터센터를 둘러싼 더 큰 충돌이 다가오고 있다
정책·산업2분 읽기
미국 중간선거 이후 데이터센터를 두고 정치권의 갈등이 더 커질 수 있다는 내용입니다. 데이터센터에 대한 주민들의 불만이 선거의 중요한 쟁점이 되고 있습니다.
무슨 일이 있었나
11월 3일 미국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연방 의회 전체를 장악했습니다. 백악관은 공화당이 차지하고 있어, 정부가 크게 나뉘는 상황이 될 수 있습니다. 데이터센터, 즉 AI를 돌리는 컴퓨터를 모아 둔 큰 건물에 대한 분노가 정치적 힘이 되고 있다는 신호가 나왔습니다. 민주당이 의회를 잡으면서, 데이터센터를 지을 수 있는 곳을 제한하고 지역 주민의 발언권을 키우는 법이 나올 수도 있습니다.
주요 숫자와 사실
- NBC 출구조사에서 응답자의 절반 이상은 AI가 좋은 것보다 해를 더 많이 끼칠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 응답자의 약 80%는 자기 동네에 데이터센터를 짓는 것에 반대했습니다.
- 거의 60%는 데이터센터가 투표에서 중요하거나 매우 중요한 요인이었다고 답했습니다.
- 오하이오에서는 오픈AI가 5,000억 달러 규모의 데이터센터를 검토 중이며, 엔비디아가 1,000억 달러 이상의 자금을 지원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메타가 70만 제곱피트 시설을 계획했던 오하이오 한 카운티는 데이터센터 금지안을 통과시켰습니다.
배경 알기
데이터센터는 AI가 빠르게 커지면서 전 세계적으로 많이 지어지고 있습니다. 이 건물들은 많은 전기를 쓰고, 가스 터빈으로 전기를 만드는 곳도 있어 주변 환경과 전기요금이 걱정거리가 됩니다. 기업들은 국가 안보와 중국과의 경쟁을 이유로 데이터센터가 필요하다고 주장합니다. 반대로 주민들은 공기 오염과 자기 지역에 대한 부담을 이유로 반대합니다.
왜 중요한가
이번 선거는 데이터센터가 단순한 기술 문제가 아니라 주민 생활과 직접 맞닿은 정치 문제가 되었다는 것을 보여 줍니다. 앞으로 건설 중단, 데이터센터 기업이 전력망 비용을 직접 부담하게 하는 규칙 같은 변화가 나올 수 있습니다. 이는 AI 기업의 계획과 투자에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앞으로 지켜볼 점
- 샌더스 상원의원과 오카시오-코르테스 하원의원이 낸 전국 단위 데이터센터 건설 유예 법안이 통과될지 여부
- 헤인리히 상원의원의 GRID Savings Act처럼 전력망 비용을 주민에게 넘기지 못하게 하는 법안의 진행
-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 가능성
- 골드만삭스가 예상한 조지아와 텍사스의 데이터센터 건설 지연 여부
용어 풀이
- GRID Savings Act
- 데이터센터로 생기는 전력망 비용을 주민에게 넘기지 않도록 하려는 법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