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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토피아가 머지않았으니 은퇴할 필요가 없다
정책·산업처음 오른 때 점수 97댓글 75
이 글은 작가가 핵무기 역사책을 읽으면서 떠올린 생각을 적은 글입니다. 1950~60년대 미국 싱크탱크 RAND에서 일하던 사람들의 믿음과, 요즘 AI 회사들의 분위기가 닮았다고 말합니다.
무슨 일이 있었나
작가는 다니엘 엘스버그의 회고록 『둠스데이 머신』을 읽고 있습니다. 엘스버그는 RAND에서 일할 때 동료들과 함께 세상을 구하는 중요한 일을 한다고 믿었다고 적었습니다. 작가는 그 모습이 지금 AI 회사 Anthropic의 말투와 닮았다고 봅니다.
배경 이야기
RAND는 미국 국방과 안보 문제를 연구하던 기관입니다. 엘스버그가 일하던 시기는 미국이 소련보다 핵무기에서 뒤처진다고 걱정하던 '미사일 갭' 시기였습니다. 당시 젊은 연구원들은 자신들이 다른 사람보다 더 많이 안다고 느꼈고, 그 무게를 '짜릿한 부담'이라고 불렀습니다.
글 속의 중요한 내용
- 엘스버그는 RAND에서 10년 동안 일했습니다.
- 엘스버그와 알랭 엔토벤은 부서에서 가장 어린 사람이었습니다.
- 두 사람은 20대 후반에 회사의 후한 퇴직 연금에 가입하지 않았습니다. 살아서 그 돈을 받을 가능성이 없다고 믿었기 때문입니다.
- AI 연구자들이 AI가 암을 고칠 것이라는 믿음을 보이려고 담배를 피운다는 소식도 있었습니다.
왜 중요한가
작가는 믿음이 너무 강하면 사람들이 큰 희생을 감수하게 된다고 경고합니다. 예를 들어 AI 회사가 직원의 퇴직 연금을 없앨 수도 있다고 농담처럼 말합니다. 이는 기술이 곧 모두를 풍요롭게 할 것이라는 믿음을 보여 주는 장면이지만, 작가는 그 믿음을 비판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앞으로 지켜볼 점
- AI 회사들이 직원 복지, 특히 퇴직 연금 제도를 어떻게 바꾸는지
- AI가 실제로 큰 변화를 가져오는지, 아니면 과장된 기대인지
- AI 업계의 말과 행동이 과거 핵무기 시대의 믿음과 얼마나 닮았는지
용어 풀이
- Anthropic
- AI를 만드는 미국 회사로, 챗봇 Claude를 개발합니다.
- 미사일 갭
- 미국이 소련보다 미사일 수가 적다고 걱정했던 1950~60년대의 상황을 말합니다.
- RAND
- RAND Corporation의 줄임말로, 미국 국방 연구를 맡던 기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