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cker News
Moderna와 Merck, mRNA 암 백신이 사망과 재발을 42% 줄였다고 발표
디바이스처음 오른 때 점수 146댓글 26
Moderna와 Merck가 환자 개인의 암에 맞춘 mRNA 암 백신이 흑색종(가장 위험한 피부암) 환자의 사망이나 재발 위험을 표준 치료보다 42% 낮췄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결과는 3상 임상시험(사람을 대상으로 한 마지막 단계 시험)에서 나왔습니다.
무슨 일이 있었나
Moderna와 Merck는 목요일에 자사의 개인 맞춤형 mRNA 백신이 흑색종 치료에서 효과가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두 회사는 이미 규제 기관에 백신 승인을 신청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습니다. 원래는 학회에서 자세한 자료를 발표할 예정이었지만, 한 의학 뉴스 사이트가 결과를 먼저 공개해 회사들이 핵심 결과를 먼저 발표했습니다. 전체 자료는 의학 학술지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에 실리기로 결정되었습니다.
주요 숫자와 사실
- 시험 참가자는 1,137명이며, 수술로 종양을 제거한 2B~4기 흑색종 환자들입니다.
- 참가자는 2대 1 비율로 나뉘어, 백신과 키트루다(Keytruda)를 함께 받는 그룹과 키트루다만 받는 그룹으로 배정되었습니다.
- 2년 후 재발 없이 살아 있는 사람은 백신 병용 그룹이 82%, 키트루다와 가짜 약(위약) 그룹이 70%였습니다.
- 다른 장기로 암이 퍼지지 않고 살아 있는 사람은 백신 병용 그룹이 88.5%, 대조 그룹이 80%였습니다.
- 앞서 진행된 5년 2상 시험에서는 재발이나 사망 위험이 49% 줄었고, 원격 전이나 사망 위험이 59% 줄었습니다. 이번 3상 결과는 그보다 효과가 작았습니다.
이 백신은 어떻게 만들어지나
이 백신의 이름은 intismeran(mRNA-4157)입니다. 환자 개인의 암세포와 정상 세포의 유전자 서열을 비교해, 암세포에만 있는 돌연변이를 최대 34개까지 골라냅니다. 그 정보를 담은 mRNA를 만들어 면역 체계가 암세포만 골라 공격하도록 돕습니다. 키트루다는 Merck가 만든 기존의 면역항암제입니다.
왜 중요한가
이번 결과는 mRNA 기술을 암 치료에 쓸 수 있다는 희망을 키웁니다. 환자마다 다른 암에 맞춘 치료법이 새로운 방식이 될 수 있다는 뜻입니다. 다만 효과가 앞선 2상 시험보다 작았기 때문에, 앞으로 승인과 추가 자료를 지켜볼 필요가 있습니다.
앞으로 지켜볼 점
- 규제 기관이 백신을 승인할지 여부
-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에 실릴 전체 자료의 세부 내용
- 학회에서 발표될 자세한 데이터와 전문가들의 평가
용어 풀이
- Moderna
- mRNA 기술을 이용해 백신과 치료제를 만드는 미국 바이오 회사입니다.
- Merck
- 약과 백신을 만드는 글로벌 제약 회사로, 키트루다를 만듭니다.
- mRNA
- 세포에 단백질을 만드는 방법을 알려 주는 유전 정보 물질입니다. mRNA 백신에 쓰입니다.
- Keytruda
- 면역 체계가 암을 공격하도록 돕는 Merck의 항체 치료제입니다.
- intismeran
- 이번 시험에 쓰인 개인 맞춤형 mRNA 암 백신의 이름입니다.
-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
- 세계적으로 유명한 의학 학술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