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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자체 개발 30B급 고효율 LLM 'Raon-1 mini' 프리뷰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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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회사 크래프톤이 자체 개발한 AI 언어 모델 '라온-1 미니'의 미리보기 버전을 무료로 공개했습니다. 누구나 내려받아 쓸 수 있고, 정식 버전은 나중에 나옵니다.
무슨 일이 있었나
크래프톤은 10월 21일 '라온-1 미니 프리뷰'를 공개했습니다. 이 모델은 약 300억 개의 설정값(파라미터)을 가진 대형 언어 모델입니다. 회사가 설계부터 학습까지 직접 만들었고, 영어와 한국어를 지원합니다. 허깅페이스 사이트에 아파치 2.0 라이선스로 올라와 있어 연구와 상업적 사용 모두 가능합니다.
핵심 숫자와 사실
- 전체 파라미터는 300억 개(30B)입니다.
- 문제를 풀 때는 그중 40억 개(4B)만 사용합니다.
- 해외 같은 크기 모델보다 성능이 좋고, 일부 기준에서는 국내 대형 모델에 가깝습니다.
- 크래프톤은 AI 연구 논문을 국제 AI 학회에 54편 발표했고, 올해 NeurIPS 2026 메인 트랙에 9편이 채택됐습니다.
조금 쉽게 알아보기
LLM은 글을 읽고 쓰는 큰 AI입니다. 이 모델은 '전문가 혼합(MoE)' 방식을 씁니다. 여러 전문가 중 필요한 몇 명만 불러서 일을 시키는 방식이라, 큰 모델이라도 빠르고 싸게 답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회사가 만든 '선형 어텐션' 기술을 더했습니다. 이 기술은 긴 글을 처리할 때 계산량을 줄여 줍니다.
왜 중요한가
AI를 많이 쓰는 회사나 서비스는 성능만큼 비용도 중요합니다. 크래프톤은 적은 비용으로 좋은 성능을 내는 모델을 목표로 삼았습니다. 특히 한국어 대화와, 여러 단계 일을 스스로 처리하는 '에이전트' 능력에 힘을 줬습니다. 누구나 무료로 쓸 수 있어서 다른 개발자와 회사가 이 모델을 바탕으로 새로운 서비스를 만들 수도 있습니다.
앞으로 지켜볼 점
- 모델을 계속 업데이트해 성능을 더 높이는지 봐야 합니다.
- 정식 버전이 나올 때 함께 공개되는 테크니컬 리포트에서 학습 과정과 최종 성능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실제 서비스와 산업 현장에서 얼마나 쓰이는지 지켜볼 만합니다.
용어 풀이
- 크래프톤
- 게임을 만드는 회사이며, 이번에는 자체 AI 언어 모델을 개발해 공개했습니다.
- LLM
- 대량의 글을 학습해 사람처럼 글을 읽고 쓰는 대형 언어 인공지능입니다.
- 파라미터
- AI 모델이 학습으로 익힌 수많은 설정값으로, 숫자가 클수록 모델이 크다는 뜻입니다.
- 전문가 혼합(MoE)
- 여러 전문가 모듈 중 필요한 것만 골라 쓰는 방식으로, 빠르고 효율적으로 답하게 해 줍니다.
- 에이전트
- 사람이 여러 단계로 나눠 준 일을 AI가 스스로 처리하는 능력이나 프로그램을 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