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 — The Verge
스페이스X, 방대한 모바일 통신사 계획의 일환으로 부스트 모바일 인수 가능성
정책·산업1분 읽기
스페이스X가 저렴한 통신사 부스트 모바일(Boost Mobile)을 인수하거나 그 망을 쓰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스페이스X가 자체 휴대전화 서비스를 키우려는 계획의 일부입니다.
무슨 일이 일어났나
워싱턴 포스트 보도에 따르면, 스페이스X는 부스트 모바일과 거래를 논의했습니다. 이 거래는 스페이스X가 부스트 모바일을 사들이거나 그 통신망을 쓰는 방식입니다. 스페이스X는 스타링크를 큰 휴대전화 통신사로 만들려고 합니다.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회사입니다. 머스크는 지난달 부스트 모바일 모회사 에코스타의 회장 찰리 에르겐과 이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두 회사는 아직 답하지 않았습니다.
핵심 숫자와 사실
- 부스트 모바일 망은 현재 T-모바일과 AT&T가 제공합니다.
- 스페이스X는 작년에 에코스타로부터 무선 주파수 면허를 샀습니다.
- 최근 스페이스X는 저주파 대역 면허 묶음도 샀습니다. 신호가 건물 안까지 잘 닿게 해 줄 수 있습니다.
- 블룸버그에 따르면 스페이스X는 미국 내 최소 8만 개 기지국에 접근하는 방안을 협의 중입니다.
알아두면 좋은 배경
스페이스X는 위성 인터넷 서비스 스타링크로 유명합니다. 이제 위성과 휴대전화를 직접 잇는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땅 위의 기지국 망을 더해 함께 운영할 계획입니다. 부스트 모바일은 요금이 싼 것으로 알려진 통신사입니다. 다른 회사의 망을 빌려 서비스하는 구조라서, 스페이스X가 이 망을 쓰려면 T-모바일과 AT&T의 허락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왜 중요한가
스페이스X가 휴대전화 시장에 들어오면 기존 통신사들과 경쟁하게 됩니다. 위성으로 휴대전화에 신호를 보내는 기술이 실제 서비스가 되는지 가늠할 수 있는 일이기도 합니다. 또한 거래가 성사되면 스페이스X가 자체 통신 기반을 빠르게 얻게 됩니다.
앞으로 지켜볼 점
- 스페이스X와 부스트 모바일이 실제로 거래를 맺는지
- T-모바일과 AT&T가 망 사용을 허락할지
- 스페이스X가 미국 기지국 접근 협상을 마무리하는지
- 스타링크 모바일 서비스의 출시 일정과 요금
용어 풀이
- Boost Mobile
- 요금이 저렴한 것으로 알려진 미국 휴대전화 통신사입니다. 다른 통신사의 망을 빌려 서비스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