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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C, 위탁업체 정보 유출에 사과 "보안 사업을 하는 기업으로서 반성"
보안2분 읽기
NEC는 협력사(하청업체)에서 발생한 보안 사고에 대해 실적 발표 자리에서 사과했습니다. 보안 사업을 하는 회사로서 더 잘했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무슨 일이 있었나
2026년 10월 28일, NEC의 부사장 겸 최고재무책임자(CFO) 아메미야 가즈카즈는 2분기 실적 발표 질의응답 시간에 사과했습니다. 그는 NEC도 비슷한 사고를 겪은 적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보안 서비스를 파는 회사라서 사고가 일어난 것이 매우 죄송하다고 했습니다. NEC는 고객의 신뢰를 가장 먼저 생각하고 관리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핵심 숫자와 사실
- 9월 말, 시스템 개발과 유지보수를 맡은 협력사가 사이버 공격을 받았습니다.
- 공격자는 훔친 정상 계정 로그인 정보로 고객 시스템에 들어가 서버 파일을 잠갔습니다.
- 오사카대학교는 학생, 졸업생, 교직원 약 7만 8천 건의 정보가 유출됐을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 아메미야에 따르면 IT 서비스와 사회 인프라 분야의 보안 관련 매출은 약 700억~800억 엔입니다.
- NEC의 국내 디지털 전환(DX) 사업 브루스텔라(BluStellar)는 상반기 매출이 전년 대비 29.5% 늘었습니다.
사고가 어떻게 번졌나
NEC는 고객과 협력사의 파일을 클라우드 저장 서비스로 공유했습니다. 그 파일에 있던 개인정보도 함께 새어 나갔습니다. 오사카대학교의 경우, NEC가 대학 몰래 협력 회사와 공유한 파일을 제3자가 내려받았습니다. 또 오사카공립대학교는 10월 2일에 있었던 큰 시스템 장애가 NEC 협력사에 대한 사이버 공격 때문이었다고 밝혔습니다.
왜 중요한가
요즘 많은 회사가 공격을 받고 있고, 아메미야는 AI 때문에 공격이 훨씬 흔해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보안은 기업과 지방정부가 꼭 지켜야 할 핵심 분야가 되었습니다. NEC에게는 보안 서비스를 파는 회사라서 이번 일이 신뢰를 시험하는 계기입니다. 아메미야는 사고가 더 나더라도 단기적으로 NEC의 이익에는 큰 영향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고객들은 먼저 자신을 보호할 새로운 방법에 대한 조언을 구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지켜볼 점
- NEC가 협력사와 공유 파일을 어떻게 더 강하게 관리할지
- 은행 등 더 많은 고객이 NEC에 보안과 AI 도움을 요청할지
- NEC가 AI 도구로 회사 시스템의 약점을 어떻게 찾는지, 그리고 Anthropic의 Project Glasswing에 참여하는 것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
용어 풀이
- NEC
- 일본의 대형 IT 기업으로, 정보기술 서비스와 보안 등을 제공합니다.
- BluStellar
- NEC의 국내 디지털 전환(DX) 사업 이름입니다.
- Project Glasswing
- Anthropic이 진행하는 프로젝트로, 여기서는 AI 도구로 시스템의 약점을 찾는 작업과 관련됩니다.
- 디지털 전환(DX)
- 회사가 디지털 기술을 써서 일하는 방식과 서비스를 바꾸는 것을 말합니다.
- 클라우드 저장 서비스
- 인터넷을 통해 파일을 보관하고 여러 사람과 나누는 서비스입니다.
- CFO
- 최고재무책임자로, 회사의 돈과 재무를 책임지는 임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