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K — The Register
마이크로소프트의 AI PC 추진, RAM 가격 장벽에 부딪혔지만 레드몬드는 여전히 홍보에 열을 올리는 중
디바이스1분 읽기
마이크로소프트가 AI 기능을 갖춘 PC(AI PC)를 밀어붙이고 있지만, 메모리(RAM) 가격이 크게 올라 기업들이 PC 교체를 미루고 있습니다. 이 기사는 마이크로소프트가 그래도 AI PC를 팔기 위해 애쓰는 모습을 다룹니다.
무슨 일이 있었나
마이크로소프트는 기업 고객에게 PC 교체를 AI 투자와 같은 방식으로 예산에 넣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Canalys 포럼에서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 및 기기 판매 담당 임원 마크 린튼은 유통업체와 판매업체들에게 Copilot과 AI PC를 밀어 달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AI 모델을 크게 쓰는 일은 비싸니, 작은 모델은 윈도우 PC에서 직접 돌리자고 주장했습니다.
주요 숫자
-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 및 기기(OEM·Devices) 부문 매출: 전년 대비 22% 감소, 35억 5천만 달러
- 마이크로소프트의 다음 분기(Q2) 매출 전망: 30% 감소 가능
- IDC 집계 2026년 3분기 PC 출하량: 6,270만 대, 전년 대비 20.1% 감소
- 유통업체 창고로 들어간 PC 물량이 1,580만 대 줄어듦
왜 PC 가격이 오르나
AI 데이터센터를 짓는 붐 때문에 메모리 반도체 회사들이 일반 DRAM보다 이익이 큰 HBM 생산을 우선하고 있습니다. 그 결과 일반 PC용 메모리 공급이 줄고 가격이 올랐습니다. AI PC는 처음부터 비싸고 꼭 필요한 킬러 앱이 부족해서 팔기 어려웠습니다.
왜 중요한가
PC 시장은 부품 값 상승과 경기 침체로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AI PC 수요를 살리지 못하면 윈도우 사업의 성장이 계속 막힐 수 있습니다. 반대로 AI 작업을 PC에서 처리하는 방식이 자리 잡으면 PC 교체 수요가 다시 살아날 수도 있습니다.
앞으로 지켜볼 점
- 메모리 가격이 언제 안정될지
- 기업들이 PC 교체 예산을 AI 예산에 포함시키는지
- AI 기능을 PC에서 실제로 쓸 만한 앱이 늘어나는지
- 마이크로소프트의 다음 분기 실적이 전망대로 나오는지
용어 풀이
- AI PC
- AI 작업을 기기 안에서 바로 처리할 수 있도록 만든 PC입니다.
- Copilot
- 마이크로소프트가 만든 AI 도우미 기능입니다.
- DRAM
- 컴퓨터가 작업할 때 데이터를 잠깐 담아 두는 일반 메모리 칩입니다.
- HBM
- AI 서버에 쓰이는 고성능 메모리 칩으로, 이익이 커서 생산이 늘고 있습니다.
- IDC
- 전 세계 IT 시장을 조사하고 통계를 내는 시장 분석 회사입니다.
- Canalys
- IT 기기 시장을 분석하는 회사로, 이번 기사에서는 바르셀로나 포럼을 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