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 — The Verge
Meta의 AI, 뉴스 사이트 스크래핑 가능성 여전하다고 법률 전문가들 지적
AI1분 읽기
Meta(메타)가 뉴스 사이트의 글을 AI 학습에 쓸 수 있다고 읽힐 수 있던 사업자 약관 문구를 고쳤습니다. 하지만 법률 전문가들은 이 변경만으로는 걱정이 해결되지 않는다고 말합니다.
무슨 일이 있었나
Meta는 사업자 계정 약관을 바꿨습니다. 처음 약관에는 회사가 사업자 계정과 관련된 웹사이트의 내용을 AI 모델 '학습'에 쓸 수 있다는 말이 있었습니다. 뉴스 매체들이 강하게 반발하자, Meta는 '학습'이라는 표현을 뺐습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개발'이라는 말이 여전히 넓게 해석될 수 있다고 봅니다.
꼭 알아야 할 사실
- 새 약관은 2025년 10월 30일부터 적용될 예정입니다.
- 처음 약관은 회사가 웹사이트 내용을 "어떤 내용이든" 사용할 수 있다고 했습니다.
- Meta는 로봇 배제 파일(robots.txt)로 수집 허용 여부를 밝힐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 Meta는 뉴스 내용을 공짜로 긁어모으려는 것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왜 이 문제가 생겼나
웹사이트는 보통 robots.txt라는 작은 파일로 검색 엔진이나 자동 수집 프로그램에게 어디를 가도 되는지 알려 줍니다. 그런데 회사의 약관이 이 규칙보다 우선한다고 해석되면, 사이트 주인이 막아 둔 내용도 가져갈 수 있다는 우려가 생깁니다.
왜 중요한가
AI는 많은 글을 읽고 배워야 합니다. 뉴스 기사는 돈과 시간을 들여 만든 콘텐츠입니다. 그래서 언론사는 자신들의 글이 허락 없이 AI 학습에 쓰이는지 매우 민감하게 봅니다. 이번 일은 AI 기업과 언론이 콘텐츠 사용 규칙을 두고 어떻게 다툴지를 보여 줍니다.
앞으로 지켜볼 점
- 새 약관이 10월 30일에 실제로 적용되는지
- 법률 전문가들이 지적한 '개발'이라는 말이 어떻게 해석되는지
- 언론사들이 robots.txt 설정을 어떻게 바꾸는지
- Meta가 약관을 추가로 고치는지
용어 풀이
- Meta
-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소셜 미디어 서비스를 운영하는 회사입니다.
- robots.txt
- 웹사이트가 검색 엔진이나 수집 프로그램에게 접근 가능한 곳을 알려 주는 파일입니다.
- AI 모델
- 많은 데이터를 학습해 글, 그림 등을 만들거나 판단하는 인공지능 프로그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