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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 구글에 '대서양' 이름 변경 제안…피차이 CEO는 난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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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구글에 대서양의 이름을 바꾸자고 요청했지만, 순다르 피차이 CEO가 거절했다는 이야기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결국 대서양 이름은 그대로 두겠다고 밝혔습니다.
무슨 일이 있었나요?
트럼프 대통령은 2026년 10월 21일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에서 열린 중간선거 집회에서 연설했습니다. 이때 그는 구글에 대서양 이름을 바꾸자고 부탁했는데, 구글 CEO가 거절했다고 말했습니다. 피차이 CEO는 “대양은 이야기가 다릅니다. 아주 많은 나라에 걸쳐 있으니까요.”라고 답했다고 합니다.
주요 숫자와 사실
- 트럼프 대통령은 2025년 1월 20일 ‘멕시코만’을 ‘아메리카만(Gulf of America)’으로 바꾸는 대통령령에 서명했습니다.
- 2026년 8월 27일에는 미국과 캐나다에 걸친 ‘온타리오호’를 ‘아메리카호(Lake America)’로 바꾸는 대통령령에 서명했습니다.
- 트럼프 대통령이 이름 변경을 검토한 큰 바다는 대서양과 태평양 두 곳뿐이라고 했습니다.
- 트럼프 대통령은 대서양 이름은 그대로 두고, 태평양은 ‘아메리카 대양(American Ocean)’이라고 부르겠다고 말했습니다.
왜 이런 이름 변경이 나왔나요?
미국 지质조사소(USGS)가 관리하는 공식 지명 데이터베이스 ‘GNIS’의 이름이 바뀌자, 구글은 2025년 2월 미국 안의 구글 지도 표기를 ‘Gulf of America’로 바꿨습니다. 구글은 미국 안의 지명을 GNIS 같은 각국 정부의 공식 자료에 맞춰 고친다고 설명했습니다. 나라마다 이름이 다른 물길은 사용하는 지역에 따라 다르게 보여준다고 합니다.
왜 중요할까요?
바다와 호수의 이름은 여러 나라가 함께 쓰는 정보입니다. 정치 지도자가 지도 서비스의 이름을 바꾸라고 요청하고, 기업이 이를 어디까지 따를지 고민하는 모습을 보여 주는 사례입니다. 지도 회사가 각 나라의 공식 자료와 국제적 기준 사이에서 어떤 균형을 잡을지가 관심거리입니다.
앞으로 지켜볼 점
- 트럼프 대통령이 태평양 이름 변경을 실제로 추진할지 지켜볼 필요가 있습니다.
- 구글 지도가 다른 나라에서 어떤 이름으로 표시할지 주목됩니다.
- 다른 지도 서비스(예: Apple 지도)도 같은 방식으로 바꾸는지 살펴볼 수 있습니다.
용어 풀이
- GNIS
- 미국 지질조사소가 관리하는 공식 지명 데이터베이스로, 미국 안의 지명 기준이 됩니다.
- Gulf of America
- 트럼프 대통령의 대통령령으로 멕시코만을 바꾼 이름입니다.
- USGS
- 미국 지질조사소로, 지형과 지질 정보를 조사하고 관리하는 미국 정부 기관입니다.
- CEO
- 회사의 가장 높은 책임자, 즉 최고경영자를 뜻합니다.
- Lake America
- 트럼프 대통령이 온타리오호를 바꾸라고 한 새 이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