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K — The Register
AI 추론이 메모리 병목에 부딪히고 있다. 화웨이는 OceanStor M900으로 해결에 나서려 한다
소프트웨어1분 읽기
화웨이가 AI 추론(답을 만들어 내는 작업)에서 생기는 메모리 병목을 줄이기 위해 'OceanStor M900'이라는 저장 장치 플랫폼을 내놓았습니다. 이 글은 화웨이의 유료 광고(스폰서 글)입니다.
무슨 일이 있었나
화웨이는 2026년 상하이 HUAWEI CONNECT 행사에서 'OceanStor M900 Context Memory Storage'를 공개했습니다. AI가 긴 대화와 복잡한 추론을 처리하면서 메모리 사용량이 크게 늘어나, 이를 해결하려는 제품입니다. 핵심은 '컨텍스트 메모리'라는 별도의 저장 층을 만드는 것입니다.
주요 수치
- 최대 용량: 화웨이 주장으로 최대 64PB(페타바이트)
- 접근 지연 시간: 약 60마이크로초(100만분의 60초)로 줄어든다고 주장
- 내구성: 하루 최대 24번 드라이브 전체 쓰기, 일반 SSD의 16배라고 주장
- 성능 효과: 일반적인 AI 코딩 작업에서 토큰 처리량이 두 배 가까이 늘고, 첫 토큰이 나오기까지 시간이 절반으로 줄 수 있다고 주장
왜 메모리가 문제인가
AI는 이전에 계산한 내용을 KV 캐시라는 임시 저장 공간에 보관해 두고 재사용합니다. 대화가 길어질수록 이 캐시가 점점 커집니다. GPU 메모리와 시스템 메모리는 빠르지만 비싸고 용량이 작습니다. 일반 저장 장치는 용량은 크지만 CPU를 거쳐야 해서 느리고, 그동안 AI 칩은 데이터를 기다리며 놀게 됩니다.
왜 중요한가
AI 칩이 아무리 빨라도 데이터가 늦게 오면 성능이 떨어집니다. 화웨이는 메모리, 네트워크, 연산을 함께 묶어 생각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앞으로 AI 에이전트가 늘어나면, 얼마나 빨리 문맥을 저장하고 찾아오느냐가 칩 속도만큼 중요해질 수 있습니다.
앞으로 지켜볼 점
- 화웨이가 주장하는 성능과 내구성 수치가 실제 환경에서도 나오는지
- UnifiedBus 같은 고속 연결 기술과 함께 얼마나 널리 쓰이는지
- 다른 저장 장치 업체들도 비슷한 '컨텍스트 메모리' 제품을 내놓는지
용어 풀이
- OceanStor M900
- 화웨이가 공개한 AI 추론용 컨텍스트 메모리 저장 플랫폼입니다.
- UnifiedBus
- 화웨이의 고속 연결 기술로, 여러 장치가 빠르게 자원을 나눠 쓰게 합니다.
- GPU
- 원래 그래픽 처리용이었으나 지금은 AI 계산에 많이 쓰이는 칩입니다.